[뉴스경북/울릉군] 울릉군, 7.28일(월) 주요군정 및 생활뉴스

  • 등록 2014.07.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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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산업 침체 관련 종합대책 수립 및 비상체제 돌입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여객선을 이용한 관광에 대한 불안감과 거부감으로 울릉도 여행객이 35% 이상 급감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 관광업계가 불황을 맞으면서 연계산업까지 더불어 휘청거려 지역경제에 위협을 주고 있다.

 

울릉군은 관광경기 회복과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부군수를 총괄로 하는 T/F 팀을 구성하여 2014년 하반기 관광위기에 대응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이번 T/F팀은 관광침체기를 극복할 수 있는 관광활성화라는 공동목표를 중심으로 업무분야별 실과장들을 팀원으로 구성하여 실과별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총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성하였으며 매주 관광객 현황 모니터링 및 해당 부서별 관광산업 진흥 방안모색 등을 강구하는 비상체제 운영에 돌입한다.

 

아울러, 먼저 지역의 계절별 주요관광지, 먹거리, 축제, 관광안내지도등을 담은 리플렛을 새로이 제작하기로 했으며, 유동인구가 많아 광고 효과가 큰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플렛 직접 배포 및 가두홍보 행사도 할 계획이다. 그 외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 등을 기획하여 SNS, 여행블로그, 까페 등 파급효과가 큰 홍보가능 매체들을 이용하여 대내외적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T/F팀 총괄을 맡은 강철구 울릉군부군수는 “하반기 관광활성화를 위해 울릉도·독도 포토 수기 공모전, 우수 여행블로그 운영자 팸투어 실시, 1시군 1관광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독도아카데미 확대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문화관광체육과>

 

 

관광객현황

 

(기준: 2014. 7.16)

2013년전체

관광객수

2013년동기

관광객 누계

2014년

관광객 누계

전년대비

관광객 증감 현황

세월호 사고이후

2013년

관광객 수

2014년

관광객 수

전년대비

관광객 증감 현황

415,180

219,599

144,201

-75,398

-34.3%

178,155

97,997

-80,158

-44.99%

 

 

울릉군수, 정기여객선 겨울철 유류비 지원건의

 

최수일 울릉군수는 지난 21일 ~ 23일, 국회와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해

겨울철 울릉도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여객선 유류비 지원 건의와 국·도비 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울릉군은 해마다 겨울철 동해상의 기상악화로 대형 여객선인 썬플라워호 결항이 잦은 가운데 소형여객선인 씨플라워호(584t·423명·30노트)가 대체 운항함에 따라 결항이 잦고 화물 또한 수송할 수 없는 실정에 있다.

 

구 분

1월

2월

12월

비 고

2013년 결항일수

17일

16일

17일

2014년 결항일수

26일

25일

-

※ 2013년 ~ 2014년 여객선 결항일수

 

겨울철 주민들의 이동에도 불편이 있지만, 무엇보다 고가의 농수산물인

오징어, 홍해삼, 산채나물과 이른 봄 올릉도 최대의 수입원인 고로쇠 수액을  수송할 수 없어 지역경제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최수일 울릉군수는 문제해결을 위해 썬플라워호 정기검사 시

대체선박으로 동일수준의 대체선박 운영 시 유류대 지원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와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이번 방문으로 국비지원이 성사되면 열악한 겨울철 교통문제해결은 물론 주민 이동권 확보와 더불어 겨울철 관광객 입도, 원활한 화물수송으로 침체된 울릉 겨울경제를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자료제공, 경제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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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 사회부 한형철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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