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피스 서울 “삼성, 엘지에게 업그레이드 안돼서 폰 못쓰는일 없게 하라 전해라” 캠페인

  • 등록 2017.07.05 11: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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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현대기술의 유통기한은 매우 짧습니다. 애플, 삼성, LG와 같은 IT기업들은 점점 더 제품을 오래 사용할 수 없도록 제작하고 있습니다. 수리는 어렵거나 비싸고, 보증기한은 없거나 너무 짧고, 수리 설명서나 교체용 부품은 거의 제공하지 않습니다. 바로 계획적인 진부화죠. 어제는 최신 스마트 기기였는데 오늘은 구닥다리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구조는 소비자들이 딱히 필요도 없는 비싼 새 제품을 끊임없이 구매하도록 만듭니다. 제품의 높은 가격을 따져본다면, 적어도 우리가 원하는 만큼은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제는 변화해야 합니다.

기업들이 제품의 수리가 쉽도록 디자인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면 전자제품을 제조하는 데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환경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새 제품을 사기 전에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을 가능한 한 고쳐쓰며 오랫동안 사용한다면, 지구의 유한한 자원이 고갈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함께 기존 IT산업의 구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애플, 삼성, LG와 같은 대형 IT회사들이 지구를 고갈시키지 않는 기술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디자인하도록 전세계 수만 명의 시민들과 함께 요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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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ethink-it.org/kr/#aboutContentSection









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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