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상록)는 경상북도 인권지킴이단과 거주시설 장애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 소개, 거주시설 장애인의 권익증진 및  인권증진과 양 기관 네트워크 증진 방안 마련 등으로 진행 되었으며,

특히, 관내 병원 및 의료원 등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의 어려움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양 기관 간의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의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인권지킴이단과 협력하기로 하고, 하반기에 2차례의 간담회를 추가 진행함으로써 양 기관 협력방안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상록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거주시설이용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업무협력을 통해 도내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3월 개소하여, 관내 1만 6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생애에 걸친 교육, 직업재활, 문화‧복지 서비스 등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피해 또는 가해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조사 시 동행과 보호, 공공후견지원사업 등 권익옹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경북장애인발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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