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천사들의 하모니, ‘하이파이브 음악캠프’ 개최

  • 등록 2017.08.24 19: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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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드림이 만드는 천상의 오케스트라 하모니
경북, 전남 아동 오케스트라 창단 후 첫 만남 - ‘하이파이브 음악캠프’ 갖는다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농협과 대구은행의 후원을 받아 8월 26일(토) ~ 28일(월) 3일간, 경주 The-K 호텔에서 '경북 천사오케스트라'와 '전남 드림오케스트라' 단원 등 90명이 참석하는 ‘영호남 하이파이브 음악캠프’가 열린다고 밝혔다.


‘천사’(2016년 창단)와 ‘드림’(2010년 창단) 오케스트라는 양 도가 추진한 취약계층 아동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결과물로서, 지역아동센터와 아동양육시설 아동들로 구성된 아동 오케스트라단이다.


이번 캠프는 경북과 전남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간 소통 강화를 위해 15년부터 추진해 온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도의 아동 오케스트라단이 만나는 것은 창단 후 처음이다.


‘천사-드림 합동 오케스트라단’은 이번 캠프를 거쳐 오는 9월 9일 전라남도 해남과 진도에서 열리는 ‘명량대첩축제’축하공연을 통해 일반대중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 개요

(체결) 경북도 전라남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MOU (15.7.23.)

 

(취지) 영호남 나눔확대, 취약아동 교차지원, 지역간 교류 통한 동서화합 밑거름

 

(사업 대상) 경북, 전남지역 취약계층 아동

 

(주요 내용) 교류탐방 캠프, 문화 교류(오케스트라 협연), 보금자리 주택지원, 후원자 발굴 등



데뷔를 앞둔 ‘천사-드림 합동 오케스트라단’이 이번 캠프를 임하는 각오는 남다르다. 특히, 캠프가 끝나면 ‘명량대첩축제’축하공연까지 합동 연주 기회가 없기 때문에 이번 캠프에서 최대한 호흡을 맞춰 완성도 높은 데뷔무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천사-드림 합동 오케스트라단’은 3일간 Let it go, Mamma Mia, 투우사의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을 포함한 클래식과 트로트 12곡을 집중 연습한다.

이와 더불어 단원들이 서로를 알아가기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원경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도레미도 칠 줄 모르던 아동들이 오케스트라 곡을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면 큰 감동을 준다”며,

“동서화합과 나눔 문화의 상징인 ‘천사-드림 합동 오케스트라단’이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경북도/영.호남 천사들의 하모니,  ‘하이파이브 음악캠프’ 개최

사진.자료제공/여성가족정책관













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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