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포항시] 포항시, 8.3일.(월) 주요시정 및 생활뉴스

  • 등록 2014.08.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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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휴일 잊고 태풍 나크리 대비 현장 누벼!

 

- 3일 오전 8시 대책 회의 후 현장 점검 나서

 

포항시는 3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오전 8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나크리’ 북상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기상상황 및 태풍 영향성을 모니터링하고 대처 방안과 상호협력체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대형공사장 등 취약지구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재해우려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근무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 후, 이 시장은 폭우로 인해 고립됐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된 죽장 하옥계곡 피서객들을 찾아 위로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3일 현재 포항기상대에 따르면 태풍진로가 서해상으로 기울면서 포항지역은 직접영향권이 아닌 간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호우주의보,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예상 강수량은 4일 자정까지 50~110㎜가량이다.

 

한편,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1일부터 3일 오전까지 죽장면 하옥리에는 109㎜의 비가 내려 하옥계곡에 피서객과 주민 49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자료제공, 재난방재과>

 

 

 

 

 

 

이강덕 포항시장, 죽장 낙뢰 피해시설 현장 점검

 

- 3일, 지난달 31일 낙뢰피해를 입은 죽장 상옥 영농조합 위로 방문

 

이강덕 포항시장은 3일 지난 7월 31일 낙뢰로 토마토 자동 선별시설의 피해를 입은 죽장면 상옥리 상옥슬로시티 영농조합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피해상황 및 향후대책을 보고 받았다.

 

또한, 최근 토마토 시세 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토마토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농가의 어려움을 듣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현재 죽장 상옥리에는 9.5ha의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여 1일 약 20톤, 연간 855톤을 생산하여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낙뢰 피해로 수출에 큰 지장이 예상된다.

 

상옥슬로시티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시설 수리에 약 8일 정도 소요되고 이 기간 중 자체 보유중인 수동 선별기를 최대한 가동해도 1일 8톤 정도밖에 처리하지 못해 잔여물량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1일 상옥 수출토마토 작목반 회의를 개최하고, 격일제로 출하하는 등 자체 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에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슬로시티 법인의 자동선별시설이 복구되어 정상가동 되기까지 처리하지 못하는 물량은 포항시 공무원과 포스코 등 지역 기업의 협조를 얻어 ‘상옥 수출토마토 팔아주기’를 추진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친환경농정과>

 

 

 

 

 

“포항시 SOC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 포항시 이재열 건설도시국장 취임

 

8월 1일자로 포항시 건설도시국장으로 취임한 이재열(58세, 사진) 건설도시국장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포항의 백년 먹거리를 찾는데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내년 초 KTX 포항 직결선 개통 등 산적한 포항의 주요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열 국장은 1980년 공직 생활에 첫 발을 내딛어 건설토목 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해오며 환호공원 조성과 영일만대로 개통, 보경사 정비 등 포항시의 굵직굵직한 사업에 참여해왔다.

 

특히, 2006년부터 지난해 서기관으로 승진할 때까지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land mark)가 된 포항운하 건설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포항운하 건설 당시 반대하는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500번 가깝게 현장을 찾으며 주민들을 설득했다. 827세대 2,200여명의 주민들이 아무런 분쟁 없이 이주할 수 있었던 것도 이 국장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이다.

 

이 국장은 이러한 성실성으로 인해 공직생활동안 대통령 표창 2회, 장관 표창 3회, 도지사 표창 1회 등 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평소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업무 추진력으로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이 국장은 53만 시민과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남은 공직 생활동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공석인 건설환경사업소장은 당분간 이재열 건설도시국장이 겸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자료제공, 건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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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포항시민기자 박정로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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