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포항시] 포항시 8.6일(수) 주요시정 및 생활뉴스

  • 등록 2014.08.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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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포항 여성이 팔 걷었다!

 

- 6일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가져

 

 

포항시 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북부시장 일대에서 여성단체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여성단체 회원들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결의문을 낭독한 후 시장을 돌며 시민들과 음식점 등에 홍보전단지를 나눠주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이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 모든 행사시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우리의 다짐’을 낭독 후 행사를 추진키로 했으며, 31개의 각 단위단체별로도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는 △장보기전 필요한 품목을 메모해 구매하기 △구매 후 바로 손질하여 한 끼 분량으로 나누어 보관하기 △가족 식사량에 맞추어 먹을 만큼만 조리하기 △음식물쓰레기는 최대한 물기를 제거해 배출하기 등을 주부가 앞장서 실천키로 했으며 ‘수분은 빼고go, 채소‧과일 껍질은 말리go, 남은 음식물은 줄이go’ 3go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최규석 복지환경국장은 “음식물쓰레기 확~ 줄이기 실천에 여성단체가 앞장서 달라”며 “잔반 물기 없이 배출하기, 음식물을 안남기고 다 먹기 등 가정에서부터 밥상머리 교육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2015년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현재 kg당 30원에서 60원으로 현실화할 계획이며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4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감량 경진대회를 개최해 감량율이 높은 공동주택은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자료제공, 여성가족과>

 

 

 

 

 

 

 

 

제3회 KBO총재배 전국 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 열린다!

 

- 참가팀별 공무원 1명씩 전담, 안전과 불편사항 해소 주력

 

 

제3회 KBO총재배 전국 중학 및 리틀주니어 야구대회가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포항야구장을 비롯해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2년 포항시와 KBO, 대한야구협회가 공동협약을 체결한 후 3년째 열리고 있으며 전국 98개의 중학교 팀과 30개의 리틀주니어팀 등 전체 128개팀이 참가해 10일간 열전을 펼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야구대회다.

 

대회에는 선수 및 임원, 학부모 등 8,000여명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전국에서 오는 학교별로 담당공무원을 1명씩 전담시키고 포항시 홍보와 불편사항 해소에 나설 방침이며, 5일 전담공무원에 대한 교육도 가졌다.

 

또한,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경기장마다 앰뷸런스 1대씩을 고정배치하고, 자원봉사자 배치, 소방서 등 유관기관 협조 등을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포항시 황병기 체육지원과장은 “야구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체육지원과>

 

 

 

 

 

제14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성황리에 폐막!

 

- 5일간 9개국 20개 단체 참여, 폭우 속에서 열연

 

 

경북의 대표적인 야외 거리공연예술축제인 제14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가 3일 중국의 지엔더오페라극단의 ‘라마야나’ 폐막 공연과 함께 대장정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달 30일 개막식과 함께 5일간 헝가리, 멕시코 듀오팀의 화이어쇼를 비롯해 캐나다팀의 거리서커스 곡예, 미국팀의 코미디 퍼포먼스의 익스트림쇼 등 해외 거리공연팀과 베트남 국립극단의 ‘마법의 지팡이’, 극단성좌 ‘허풍 2014’, 힐링소울즈 ‘힐링콘서트’, 일본분카자의 ‘종이학’ 등 국내외 9개국 20개 단체가 참여해 무더위와 태풍으로 인한 폭우 속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불빛축제와 분리해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광장 일원에 무대를 설치, 여름바다를 배경으로 연극, 코미디 퍼포먼스, 거리서커스, 뮤지컬, 무술, 마임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선보여 예술제 기간 내내 관광객과 공연패가 하나 되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중앙아트홀과 중앙아트센터, 김삼일소극장에서는 일본 분카자의 종이학, 극단 하모니의 공포스릴러극인 두여자, 블라디보스톡의 하늘 등의 연극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예술제의 큰 성과로는 포항의 결혼이주여성 다문화 자조모임에서 직접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결혼이주 여성들이 개막작 베트남 국립극단의 ‘마법의지팡이’와 폐막작 중국 지엔더오페라극단의 ‘라마야나’ 공연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자리가 됐다.

 

문화교류적인 측면에서는 주한 중국대사관 서사림 문화참사관 일행이 폐막작 ‘라마야나’의 중국 지엔더오페라극단을 격려차 방문해 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관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포항시 문화관계자와 한중문화 교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내년 포항국제불빛축제와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참석을 희망했다.<자료제공, 문화예술과>

 

 

 

 

 

 

 

괴짜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과 함께 창의력 쑥쑥!

 

- 포항시립미술관 ‘POMA 키즈-2014 썸머프로그램’ 운영

 

 

 

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5일에 걸쳐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POMA 키즈-2014 썸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1회,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POMA 키즈-썸머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개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유명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발상의 통로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은 1990년대 ‘영국의 젊은 예술가’로 불리는 YBA(Young British Artists)의 스타 작가인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의 작품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것으로 구성됐다.

 

괴짜 예술가로도 유명한 데미안 허스트만의 시각언어를 탐구함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를 확장시켜주고, 더불어 아이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현대미술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은 저학년(1-3학년)팀과 고학년(4-6학년)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저학년 팀은 데미안 허스트의 ‘도트 페인팅(dot painting)’을 응용해 색색의 물방울무늬 스티커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패턴을 구성해보고, 고학년 팀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세계를 집약해서 보여주는 ‘두개골’을 색다르게 꾸며보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포항시 거주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poma.kr)에서 원하는 교육날짜를 클릭해 신청하면 되고, 8월 7일(목)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마감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POMA 키즈는 접수와 동시에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신청 전 교육일자 등을 미리 체크를 하고, 가능한 PC를 통해 신청하는 것이 오류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 프로그램 개요

 

프로그램명 : 예술가 탐구 – 괴짜 예술가 ‘데미안 허스트’

◦기 간 : 2014. 8. 12.(화) ~ 8. 14.(목) / 8. 20.(수) ~ 8. 21.(목)

※ 1일 1회 총 5회

시 간 : 14:00 ~ 16:00

장 소 : 미술관 세미나실

대 상 : 포항시 거주 초등학생 150명

참 가 비 : 무 료

강 사 : 최수정(미술작가)

모집사항 : 2014. 8. 7.(목)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마감

신청방법 : 시립미술관 홈페이지(www.poma.kr) 게시판 하단 신청하기 클릭

◦교육문의 : 포항시립미술관(www.poma.kr/Tel. 054-250-6024)

 

지난해 POMA키즈 썸머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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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포항시민기자 박정로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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