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간부, 내년 국비예산 확보 발걸음 빨라져
- 9월 23일 정부예산안 국회 제출 전, 주요사업 포함 총력 기울여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청 간부들의 2015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관용 도지사는 11일 오후 4시 대구시청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위원장 주호영)가 주관하는‘새누리당 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경북지역 현안사업 건의와 함께 국비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27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시․도지사협의회’에도 다른 주요 일정을 뒤로 미루고 직접 참석 중앙부처 소관별로 주요현안을 건의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건의할 내용은 국토교통부의 광역SOC 도로․철도망 확충, 농림축산식품부의 노후 저수지 관리, 미래창조과학부의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등이다.
경북도는 지난 2월초, 본부장은 행정부지사, 실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국가투자예산 전담 T/F팀(12개반 68명) 가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낙영 행정부지사와 이인선 정무부지사의 투톱체제가 돋보이고 있다.
주 부지사는 수시로 경북지역 국회의원실을 일일이 방문해 지역구별 현안사업의 국비확보 방안을 협의하고, 중앙부처 간부들에게 국비지원 당위성도 설명했다.
또한, 매주 간부회의시 국비확보 추진상황보고회 개최와 함께 실국장의 중앙부처 방문설명을 지시한 결과, 도청 간부의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은 평균 주 2회 정도로 정부 예산 확보에 선제적 대응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 부지사도 9월중순까지 중앙부처를 자주 방문 할 계획이다.
이 부지사는 여성 특유의 친화력을 내세워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 중앙부처 간부들이 귀찮아 할 정도로 찾아가 국비예산 확보 설명에 앞장서고 있다.
국비예산 확보를 총괄하는 김승수 기획조정실장도 최근 기획재정부 심의가 한창인 점을 감안 지역예산과, 산업정보예산과 등 주요사업부서를 방문해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김 실장은 “정부 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되기 전인 9월 23일까지 경북도 주요 국비 사업이 반드시 정부안에 포함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경북도가 중앙정부에 제출한 주요건의사업은 광역 SOC 도로․철도망 확충,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 구축, 산라왕궁 복원 등 문화융성 기반 구축, 동해안 개발사업, 독도 영유권 강화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다.<자료제공, 예산담당관실>
경북도, 영천․경산지역 자동차 융합부품산업 메카로 육성
- 차량융합부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국비사업으로 힘찬 출발 -
경상북도는 영천·경산지역을 자동차 융합부품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자동차 융합부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이 2014년 산업통상자원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어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360억원(국비 180, 지방비 180)의 사업비를 투자해 차량부품 기술성능평가 및 환경신뢰성평가 인프라구축, 지원센터조성 및 클러스터 지원 과제를 도내 4대 자동차 연구기관이 역량을 집결해 공동 추진한다.
융합부품에 대한 SW, HW, 경량화, 감성기술 분야의 기술센터를 설치해 핵심기술지원, 연구장비 구축, 기업지원 체계를 갖춤에 따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신뢰성평가 등의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차량용 전자․소재부품분야 기술지원으로 지역기업 주력부품인 능동헤드램프, 샤시부품, 전동핸들 등 다양한 융합부품의 육성이 가능하며 지역기업이 사업 참여와 수혜를 받고자 하는 경우 사업추진기관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자동차 융합부품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도가 영천시, 경산시와 함께 도내 자동차 연구기관인 IT융합산업기술원,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그린카부품진흥원, 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기획․건의한 사업이다.
세계시장 규모가 2012년 162조원에서 2022년 303조원으로 확장이 예상되는 자동차 융합부품분야는 자동차부품 국산화율 65%, 수출비중 26.7%인 현 시점에서 국가 경제를 위해 시급히 육성되어야 할 분야다.
송경창 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경북지역 800여개 부품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고 IT와 자동차부품의 융복합을 통해 창조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며, “기업과 기관이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수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고 말했다.<자료제공, 창조경제산업실 신성장산업과>
세계 100여개국 수학 대표단 경주에 모인다
- 8월 10일부터 이틀간, 국제수학연맹 IMU 총회 경주서 개최 -
- 서울 세계수학자대회 앞서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심사·선정 -
세계 수학계의 큰 잔치인 ‘2014 국제수학연맹 총회’[IMU GA 2014 (17th General Assembly of the International Mathematical Union)]가 8월 10일, 11일 이틀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수학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4 서울 세계 수학자대회’에 앞서 개최되는 행사로, 잉그리드 도비시(Ingrid Daubechies, 美 듀크 대학)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 100개국 200여명의 수학 대표단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4명의 대표단을 포함해 박형주(포스텍 교수) 서울세계수학자대회 조직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경주시 개최는 세계수학자대회 개최국의 가장 유서 깊은 도시에서 총회를 개최하는 국제수학연맹의 오랜 전통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지역 수학계 관계자는 국제수학연맹총회에서는 회원국의 수학 수준에 따라 차등된 의결권을 행사하는 만큼 단순한 사교의 장이 아닌 국제 수학계의 향후 판세를 가늠하는 치열한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제수학연맹은 4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수여하는 ‘수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필즈상’수상자를 심사·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필즈상은 세계수학자대회 개막식에서 비로소 공표하며 개최국의 대통령이 수여하는 것이 관례다.
국제수학연맹(IMU)은 수리과학의 발전을 위해 지난 1919년 설립된 비영리 국제협력단체이며 회원국은 70여개국이다. 회원국간 협력과, 개발도상국의 수학 발전 및 교육을 지원하는 등 기초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국제단체 중 하나이다.
특히 70개국 회원국을 5개 등급으로 나누어 등급에 따라 투표권 부여한다.(수학 분야의 특성에 기인한 이 전통은 타 분야에선 유례없음)
우리나라는 1981년 가입해 1993년 2등급, 2007년에는 최초로 두 단계 일시 상향한 4등급이 됐다. 최상위 5등급에 주요 8개국(G8), 이스라엘, 중국이 포함되어 있다.
경북도는 이번 세계적 권위의 행사 개최를 계기로 청소년 등 도민의 수학 등 기초과학에 관심을 제고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경북도내 소재 세계적문화유산 등 관광자원을 전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보고, 참가자들의 일정에 포함된 UNESCO 문화유산 도시 경주시와 안동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제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선 도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수학이 강한나라가 경제를 지배하는 시대이다, 수학은 기초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컴퓨터, 로봇, 스마트폰, 3D프린터, 의료기기 등 첨단신산업육성의 핵심이며, 은행, 보험, 주식 등 금융산업과 인문사회과학 등 학문의 전반적인 분야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고 강조하고,
“앞으로 정부와 함께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과학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마인드를 함양해 지역 미래 발전의 기초체질을 다지는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는‘늦게 출발한 자들의 꿈과 희망(Dreams and Hopes for Late Starters)’이라는 주제 아래, 전 세계 100여 개국 수학자 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2014 서울세계수학자대회(SEOUL ICM 2014)가 개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SEOUL ICM 2014 홈페이지(www.icm2014.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창조과학기술과>
(전면) 고대 희랍 수학자 아르키메데스 흉상
(후면)아르키메데스의 무덤 형상, 구와 원뿔에 대한 아르키메데스의 정리
40세 이하의 수학자에게 수여되는 수학분야 최고의 상. 세계 수학자대회 개회식에서 개최국 국가원수가 수여
상의 제정 및 첫 수상자 등
제 정 : 1924년 제7차 세계수학자대회, 토론토(캐나다)
- 새로운 업적을 이룬 수학자들에게 금메달 수여, IMU에서 결정
- 토론토대학 수학과 교수 필즈(J.C. Fields, 1863-1932)가 제안 및 자금기부
첫 수상 : 1936년 제10차 1936 오슬로(노르웨이)대회
- 제시 더글러스(Jesse Douglas, 미국)와 라스 알포르스(Lars V. Ahlfors, 핀란드)
1966년 제15차 수학자대회(모스코바, 소련)에서 필즈상을
40세 미만의 수학자에게 수여한다는 정책 확정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하여 1950년까지 14년간 ICM의 개최와 필즈상 시상이 중단되었다가 1950년부터 다시 시상이 이어짐. 1950년부터 1962년 사이에 4차례의 ICM에서는 각각 2명의 수학자에게 필즈상이 수여됨. 1966년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ICM부터는 최소 2명, 최대 4명까지 주도록 규정을 변경함. 1974년에 2명, 1983년과 1986년에 각각 3명의 수상을 제외하고는 1994년 쮜리히의 ICM에 이르기까지 4명의 수학자에게 필즈상이 수여됨(1982년 폴란드의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ICM은 폴란드의 국내 정치사정으로 인하여 1983년으로 연기됨).
1936년부터 시작하여 2010년에 이르기까지 총 52명에게 필즈상이 수여되었으며, 수상 당시 수상자의 연구 업적은 대체로 근대 수학 발전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순수 수학 분야에 한함.
노벨 수상자의 평균 연령이 60대인데 비하여, 필즈상 수상자는 평균 연령이 30대로서 이 시기에 이미 수학이라는 학문의 최고봉에 도달한 수상자들은 앞으로 장기간에 걸쳐 수학 발전에 기여함을 상징하므로 노벨상보다 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음.
대부부의 필즈상 수상자들은 수상 후 오랫동안 연구를 활발하게 계속하고 있으며 근래에 와서 급증하고 있는 수학의 자연과학, 기계공학, 사회과학 분야들에의 응용의 원동력이 되는 수학 이론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하고 있음.
근래에 와서 자연과학의 발전 추세가 보다 국제화됨에 따라, 노벨상과 더불어 필즈상의 일반 인식도 높아지고 있음.
최근 10년간 밀노(J. W. Milnor, 1962), 스매일(S. Smale, 1996), 히로나카(H. Hironaka, 1970), 노비코프(S. P. Novikov, 1970), 야우(S. T. Yau, 1983), 모리(S. Mori, 1990), 젤마노프(E. Zelmanov, 1994)와 같은 필즈상 수상자들이 한국을 방문함으로써 한국에서도 필즈상의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도움이 됨.
경북의 우수 농식품 브랜드 전국에서도 통했다
-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의성마늘’대통령상 수상 등 -
경상북도는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에서‘의성마늘’이 대통령상과 시상금 5백만원,‘예천청결고추’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과 시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4 농식품 파워브랜드 선발은 농림식품부에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평가단(10명)이 지난 5월부터 7월말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전국 브랜드 48개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평가·현장평가, 제품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파워브랜드 시상은 오는 9월 2일‘대한민국식품대전(Korea Food Show)’행사 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수상 특전은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 쇼핑몰(G마켓과 옥션)에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관’에 입점해 수상 축하기념 판매전에 참여하게 되며,
‘대한민국식품대전’이 열리는 9월 2일부터 9월 5일까지는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시·판매 및 시식을 실시해 홍보하고, SNS로 수상제품 사진 알리기 및 전시장내에 5곳 이상 부스 스템프 찍기, 시간대별 현장 즉석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실시 할 예정으로 향후, 제품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소비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최영숙 도 FTA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의 농식품 브랜드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어 농업에 몸담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지역의 농어업인들이 피부로 느끼고 손에 와닿는 농정시책개발과 추진에 힘을 모으겠다” 고 밝혔다.<자료제공, 농축산국 FTA 농식품유통과>
경북道, 국가공모사업 유치! 조사료 자급화 첫 단추
- 2015년 조사료 전문단지 추진을 위해 국비 15억원 확보 -
- 재배 집단화 및 규모화 등 경북 조사료 자급화 새전기 마련 -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15년 조사료전문생산단지조성사업‘에 5개소가 선정돼 내년도 국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민선 6기 공약 사항인‘조사료 자급화 달성’의 첫 단추가 순조롭게 꿰어짐에 따라 현재 82%인 조사료 자급률을 2017년까지 100% 자급화하기 위한 조사료 증산정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사료작물의 재배 집단화․규모화를 통한 조사료 생산성 제고와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중앙부처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계획, 타당성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조사료 전문생산단지는 사료작물 재배 면적을 단지 특성별 100ha 또는 400ha 이상 확보하되 구역별 최소 면적이 20~30ha이상으로 집단화․규모화된 재배지다.
구미칠곡축협, 구미무을농협, 영천축협, 상주축협, 의성축협 등 5개소에 1,468ha가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퇴액비 등을 지원받는다.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에는 일반지역과 달리 각 사업별 사일리지 제조비 20%, 기계장비 10%, 종자대 10%를 국비로 추가 지원하고, 퇴액비는 ha당 40만원(보조 100%)을 신규 지원한다.
그동안 경북에서는 조사료 증산을 위해 2011년부터 도비지원사업으로 조사료 단지화를 추진해 왔으며, 올해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자해 1,300ha를 조성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사업 전환으로 지방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 호남지역에 집중화된 정부 조사료 전문단지를 경북에 최초로 유치해 도내 조사료 생산확대에 새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는 금년도 총 467여억원(국비 105억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조사료 가공시설과 유통센터를 비롯한 조사료 기계․장비 보급, △해외 조사료 개발, △초지 조성, △종자대 구입비, △사일리지 제조비 등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고품질 축산물 공급을 위해 조사료 증산대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창 도 축산경영과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 간 소통을 강화해 국비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조사료 자급화 조기달성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앞당기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자료제공, 농축산국축산경영과>
우리마을 건강, 우리가 디자인 한다
- 주민 주도형‘건강새마을 조성사업’활기차게 추진 -
경상북도는 지역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활성화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시군 읍면동별 건강순위를 바탕으로 3년간 20개 마을에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되는‘건강한 우리마을, 행복한 경북만들기’프로젝트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사회의 표준화사망률 및 주요 건강행태와 취약인구수 지표를 분석해 건강취약지역 순위를 공개하고, 지역주민 스스로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와 자발적 계획수립으로 맞춤형 통합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자치조직인 마을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마을건강지기의 실무역할과 지역 6개 대학교의 의과대학 및 간호학과 교수 1명씩 전담배치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보건소, 읍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은 단순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맞춤 통합건강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업무방식과는 차별된다.
지난, 2월에 20개 대상마을 선정이후 추진개발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사업 매뉴얼과 건강조사 설문지 개발, 홍보자료 기획, 마을별 지원교수 지정 및 자문위원 운영으로 읍면‘리’까지의 지역사회 건강행태의 정확한 분석·진단을 통해 마을별 건강지표를 사실 그대로 공개 설명해 주민 스스로 건강인식 변화와 문제점을 발견하여 우리마을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찾아내고 있다.
또한, 마을건강위원과 건강지기 등 지역 건강리더에 대한 역량교육 실시는 물론, 주민 주도적 참여형 건강새마을 사업을 위해 지난 7월말 김천시(대덕면)를 비롯한 4개 마을건강위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우리마을 건강은 우리 스스로가 디자인해 수행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8일 오후 3시 영양군 사례마을(입암면)에서 거행된 발대식는 마을주민 및 지역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지역사회 현황 설명, 스포츠 댄스 및 건강새마을노래 합창 등이 있었다.
박의식 경상북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발대식을 계기로‘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으며, 도민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 사업 추진상황과 건강정보 공개
☞ 아이러브 경북 홈페이지(http://www.ilovegb.kr)
경북도, 8월 11부터 17일까지‘경북문화누리주간’지정
- 소외계층 문화․여행 등 향유 제공, 문화누리카드 사용 적극 홍보 -
경상북도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경북문화누리주간’을 지정해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도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의 카드 사용율을 제고하고 예산활용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카드를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에게 문화․여행․스포츠 관람의 향유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경북문화누리주간에는‘문화누리카드로 문화를 누리세요, 경북이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영화,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온라인 및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박람회’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각종 시․군 지역축제행사시 문화누리카드전용 부스를 설치 운영해 ‘찾아가는 가맹점’ 및 ‘문화누리마켓’등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쉽게 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룡 도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사업의 카드 발급율에 비해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므로 카드소지자들의 적극 적인 사용 바란다” 며, “도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율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이나 행사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자료제공,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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