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안동시] 안동상공회의소, '경북신도청 연내 이전 건의문' 경북도지사에게 전달

  • 등록 2014.08.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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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도청 연내 이전 건의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재업)는 경북도 새출발위원회가 경북신도청 이전을 2015년 7월로 연기한다는 발표에 대해 규탄하고, 지역 기관단체, 시․도의원, 상공인들의 서명을 받아 경북신도청의 연내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경상북도지사에게 전달했다.

 

안동상공회의소는 건의문에서 경북신도청 이전은 30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동시에 경북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추진하던 사업인 만큼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개도 700주년을 맞는 연내에 이전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도청 제2청사 문제와 유관기관 분산이전 움직임에 대해서도 어불성설이며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하고, 당초 계획대로 이전되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

 

앞으로 안동상공회의소는 지역민과 함께 신도청의 연내 이전과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 안동상공회의소>

 

경북신도청, 올해 안으로 이전하라!

 

 

지난 6월26일 경북도 새출발위원회(위원장 하춘수)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청이전 시기를 2015년 7월로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경상북도는 도청이전 시기를 올해 말로 계획하고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11월 5일 도청신청사 상량식을 하는 등 도청이전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도청 제2청사 문제가 불거지고, 도청이전이 내년 7월에나 가능하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도청이 올해 말 이전 완료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던 우리 안동시민들은 개탄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우리 안동시민들은 최근의 도청이전 연기 움직임과, 도청을 이전하지도 않은 현 싯점에서 경북 남부권 등이 제2청사 운운하는 현실에 개탄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사실상 도청이전 사업이 신청사만 이전되는 껍데기 사업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300만 도민이 한마음 한뜻을 모아 결정한 도청이전 사업이 도청이전의 본질은 온데 간데 없고 남부권의 지역 이기주의와 몇몇 공상가들의 놀음에 다시한번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

 

안동시민들은 신도청이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하루 빨리 이전되어 경북북부 지역 발전은 물론 나아가 경북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개도 700년을 맞는 올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안동상공회의소도 지역의 모든 상공인과 함께 신도청의 연내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며, 제2청사 건설과 유관기관 분산 이전 움직임에 대해서 강력히 규탄한다.

 

또한 안동상공회의소는 안동시민과 함께 신도청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14. 8

안동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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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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