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이 행복한 영주 ‘행복바우처카드 15만원’ 지원

  • 등록 2018.01.24 1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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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지원대상은 늘고 신청절차는 간소화


[영주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북 영주시에서는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에게 건강 및 각종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활동의 폭을 넓히기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대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대상은 늘어나고 신청절차는 간소화 했다. 또 사용가맹점도 21개 업종에서 33개 업종으로 대폭 늘렸다.

 

행복바우처 사업은 한 사람당 15만 원(자부담 3만원)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미용실, 목욕탕, 영화관, 서점, 공연장, 스포츠센터 등 33개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은 경북도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농어업인(1954. 1. 1부터 1998. 12. 31 까지)으로 주소지 읍면동에 다음달 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대상자 확정 후 농협 시지부를 통해 경북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발급된 카드는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카드잔액 확인은 농협 콜센터(1644-4000)로 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이 문화혜택이 부족한 농촌 생활을 하는 여성농업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가져다주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많은 여성농업인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농정과수과












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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