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법무부 상주교도소(소장 노현태) ‘달팽이 봉사단’이 설 명절을 맞아 2월 12일(월) 오후 12시부터 사벌면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방문하여 설명절 위문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달팽이 봉사단’은 교도소 인근 사벌면 소재 복지시설(희망재활원)과 목가리, 마차골 노인회관을 방문하여 두루마리 휴지, 라면, 음료 등 위문품(152만원 상당)을 전달하였으며, 저소득층 및 소외 가정을 방문하여 각 가정에 현금 20만원(총 40만원), 선물세트 5만원(총 10만원 상당)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014년 5월 상주교도소 160여 명의 직원들로 결성된 ‘달팽이 봉사단’은 그동안 결손가정, 독거노인을 찾아 지원하고, 인근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 사랑에 앞장서왔다.

이번 나눔 또한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을 실시함으로써 우리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노현태 상주교도소장은 “이번 행사로 이웃들이 설명절을 조금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쳐 믿음과 감동을 주는 교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춘 사벌면장은 “명절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한 상주교도소 달팽이 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웃들의 외로움을 달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사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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