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14일(수) 경북도청 어린이집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불의의 '화재 발생시 대처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가정이나 어린이집 등 실내에서 많은 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이 실내에서 화재발생 시 행동 요령을 교육 받고 몸소 체험을 통해 화재사고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정복차림의 여성 소방관이 실시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끄는 방법, 119 신고 방법, 심폐소생술 등의 체험교육이 어린이들의 큰 관심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교육에 이어 어린이집 안점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였으며, 유사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어린이집에 소화기 7대를 전달했다.

김남일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모든 활동에 밝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며 어린이 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잃지 않도록 안전 교육과 더불어 생활주변에 어린이 안전 위해요소가 없는지 철저히 살펴보겠다”밝혔다.

사진.자료제공/도민안전실 안전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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