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용상초/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용상초등학교(교장 권혁련)에서 ‘해피하우스’ 프

로그램을 신청한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 강화 프로그램을 4월 14일(토) 오전 9

시 30분부터 본관 2층 도서관에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용상초등학교에서 연 5회 실시하는 ‘해피하우스’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심리적 안정

및 유대 관계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회기 프로그램은 이음심리상담센터 이연주 소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PAT 부모양육태도

검사와 우덕플라워 우혜경 플로리스트의 강의로 플라워 리스만들기를 해 프로그램에

신청한 가족 전원이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님 중 특강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계셨고, 평소 궁금했

던 아이 양육 방식에 대한 많은 질문도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학년 학생의 학부모님은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많이 부딪히

던 문제의 답을 찾아간다.”며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으며,

4학년 학생의 할머니께서는 “학교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해주어 고맙다. 꽃을보니 기

분이 참 좋다.” 고도 하셨다.

안동용상초등학교에서는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활발히 운

영할 계획이다."라며 "학교와 가정이 서로 행복하고 함께 어깨동무해 나아갈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라는 방침을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용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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