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여성업주만 골라 행패부린 동네조폭들 구속

  • 등록 2018.05.03 23: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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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주민들의 생업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동네조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는 한편 보복 등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




[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2일, 여성 업주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 등 행패를 부려온 A씨 (46세) 등 동네조폭 2명을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교도소를 출소한 후 1개월 동안 여성 업주가 운영하는 주점과 식당을 상대로 4차례 약 200여만원 상당 술과 안주 등을 제공받아 무전취식하고 이를 신고한 피해자를 보복 폭행한 혐의다.


B씨(47세)도 지난 달 17일 여성 업주가 운영하는 주점 등에 3차례 170여만원 상당 무전취식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이전에도 여성업주만을 상대로 무전취식을 일삼다가 구속되었고 출소 후에도 마땅한 직업 등이 없이 같은 범행을 반복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안동경찰서 임홍경 형사과장은 “주민들의 생업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동네조폭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단속하는 한편 보복 등 피해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형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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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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