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소장 심일호. 기술연수과장 권정우)(이하 임대사업소)가 지난 2011년 3월 개소 이래 지금까지 4,000여 농가(누적 집계)에서 각종 농기계를 임대 이용했으며, 임대시간으로 치면 5,075일이 되는 것으로 집계(잠정) 돼 안동시 15개 읍.면.동 농업인들이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목적과 운용 방식에 전적으로 신뢰하고 편하게 사용하고 있음에 살기좋은 우리 농촌만들기에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대사업소의 노고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지난 5월11일 뉴스경북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농번기인 요즈음 안동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이용 및 임대사업소에 관한 일반 시민들이 잘모르고 있었던 목적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임대사업소 이청희 팀장은 "해가 갈수록 농기계 임대에 관한 문의와 사전 교육 참여도가 높아짐에 따라 와룡(북부), 풍산(서부)에 분소를 설치 했음에도 농민들의 요구에 크게 만족시켜 주지 못하는 실정에 아쉬움이 크다"며, 이에 "있는 장비라도 100% 가용하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운영 실태를 설명했다.
임대사업소는 농기계 공동 이용으로 우선 비싼 농기계를 농가마다 구입할 필요가 없어 농가부채를 줄여 주겠다는 목적과 함께 턱없이 높아지기만 하는 인건비 뿐만 아니라 기계영농으로 인력난까지 해소시켜 농가마다 농업경영비가 줄어들어 이또한 소득증대로 이어지게 해 준 결과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 팀장은 "그렇게 한 톨이라도 더 생산해야 했던 시기가 지났다고만 했는데 농사일에 있어 기계화가 되었지만 결국 대부분 뒷일을 여성들이 하게 되면서 어떻게하면 이부분까지 해결 돼 여성농업인들의 여유와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점 등을 시급히 해결해 여성들이 허리굽혀 농사짓는 시대의 끝을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완성해 보이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밭작물에 있어 55% 수준인 기계화영농에 문제점을 파악 파종과 이식에 필요한 기계화의 확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도 했다.
이는 전적으로 안동지역 농업인의 고령화와 여성들의 농사일에 부담을 덜어주어 복지증진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농업인이 아닌 일반 시민이라 할 지라도 농업인들과 전혀 무관하지 않음에도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뭘 하는 곳인가?"했겠지만
오늘 기자가 찾아간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어떻게하면 우리농촌이 좀 더 여유롭고 정이 넘치는 부자마을로 변모할 수 있을까?"라며 현장을 누비며 문제점과 보완책을 찾기에 노심초사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또한, "허리굽혀 농사일을 더이상 하게 하지 않겠다!"라는 강한 신념으로 농업인들의 복리증진에 애쓰고 있음에 마음 든든함까지 느끼게 되었다.
한편,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는 현재 175종의 518대의 각종 농기계를 보유 365일 가용 상태를 유지하면서 임대.공급하고 있으며 매년 초 농한기를 이용 안전운행 및 사용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렇듯 현장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비는 물론 안전교육에도 정성을 쏟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직원들의 노고에 조그마한 보답이자 격려는 국민들의 세금으로 구비된 농기계 사용시 제반 사항들을 준수 안전사고 없이 다루어야 겠으며, 반납시기 준수와 반납시 농기계 세척은 물론 타 농가에서 금방이라도 받아 쓸 수있도록 잘 관리해야할 것 이라고 당부해 본다.
농기계임대 사용에 관한 문의는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054-840-5674 안동시 경동로 1462-28)
북부분소 (054-859-6801 안동시 와룡면)
서부분소 (054-859-6502 안동시 풍산태사로 9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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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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