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민 눈높이로 불합리한 규제 혁파

  • 등록 2018.11.01 20:07:12
크게보기

준공된 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으로 인한 시설부담 관련 통합지침 개정 등 과제 발굴․건의



[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1()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 주무과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위한 규제개혁 T/F팀 과제 발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그 동안 발굴한 규제개선 과제를 점검하고, 기업투자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중심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날 회의에서 국가 균형발전, 기업의 신사업 활동 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준공된 산업단지의 개발 계획 변경으로 인한 시설부담 관련 통합 지침 개정’, ‘드론 비행규제 완화를 위한 신규제도 제안 신규과제로 논의하고, 신산업 및 혁신성장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통사찰이 등록되어 있으며, 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어 그 보존의 가치가 매우 높으나 현재 신축 복원을 위한 시설 및 문화재 시설은 지원이 불가해 전통사찰 보수정비 보조사업 규제완화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한다.

 

또한, ‘도민 생활 불편규제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등 명확한 기준을 신설하여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과태료 부과 시 전국이 동일한 기준을 제시할 수 있어 주민들의 법 생활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환경개선부담금 폐지와 관련하여 평등원칙이나 원인자 부담 원칙 그리고 이중과세의 문제 해결과 환경개선효과의 제고에 따른 국민의 환경권익 향상 및 국민의 기본권(재산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건의키로 했다.

 

아울러, ‘축산분야 상속증여세 세제 개편으로 축산업 상속시 가업상속 공제 적용으로 세금부담(상속세)을 완화해 국내 축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과세의 형평성 확보에 기여하는 한편, ‘다중이용업소 상호 변경 시 신고 절차 간소화로 상호 또는 영업주가 변경된 경우에는 현장확인을 생략하고 신청서로 처리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날 심도있게 논의된 규제개선 과제들은 수정보완 후 경상북도 규제개혁위원회심의를 거쳐 중앙부처에 건의한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앞으로 도민기업이 활동하기 불합리한 규제발굴에 앞장서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성장신산업 분야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자료제공/법무담당관

NEWSGB PRESS











 

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Copyright @2014 뉴스경북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경북 등록번호 : 경북, 아 00308 | 등록일 : 2014.04.25 | 대표 : 장세연 | 발행인 : 김재원 | 편집인 : 김재원 광고/후원 : 새마을금고 9003-2591-8921-1 뉴스경북(권오한)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56, 801호(서부동) TEL : 054) 842-6262 FAX : 054) 843-6266 | 사업자등록번호 : 580-42-00132 Copyright©2014 뉴스경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 newsgb19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