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안동시] 안동호 보조댐 아래 조개잡이... 안동의 새로운 명소?

  • 등록 2014.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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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호 보조댐 아래 뭔가 주워 담는 시민들 모습이 이채롭다.

 

바다나 강가에서 보던 모습이기 때문에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구경거리로는 진귀한 풍경이다.

 

마치 갯벌에서 뭔가 캐내는 모습이다.

 

조개, 다슬기, 물고기...종류도 다양하다.

 

K-Water 안동권관리단 관계자(운영차장, 이창걸)는 전화 통화에서 "보조댐 보조 여수로 공사 마무리 작업으로 인한 방류 중단으로 강바닥이 드러나 시민들이 강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며 "9.22일 공사가 마무리 되면 연중 발전과 방류가 이루어져 이번 같은 풍경은 볼 수 없을것"이라고 했다.

 

방류가 시작 되기전 시민들에게 안내해 안전사고 대비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아래지역은 임하댐에서 안동댐 방류량까지 합한 물을 내보내기에 물걱정은 없다고 했다.

 

16일(화) 오후 안동호 보조댐 아래 펼쳐진 때아닌 조개잡이 구경을 하느라 한참을 서있었는데도 따가운 햇살로 덥다거나 지루하게 느껴지지 않은 것은 바쁜 걸음으로 옆을 지나치는 아저씨의 꾸러미속에 조개, 물고기, 다슬기 등 보는 재미와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요 며칠 한 50여 만원 벌었지!"

 

그러시면서 으쓱해 한다.

 

그런 풍경이 지금 안동에서 펼쳐지고 있다.

 

2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주말을 기해 사진을 취미로 하시는 분들, 아이들 손목잡고 나서도 될 기분 좋은 가을날이 이어지고 있는 안동으로 초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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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취재부 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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