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남선면 농업부산물 불법 소각 현장 고발

  • 등록 2018.11.29 21:05:54
크게보기

출근길 매캐한 연기에 시야까지 가려... 주변 아랑곳하지 않는 용감한 농심 안타까워!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29일 오전 9시경 경북 안동시 송천동과 남선면 인근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청량감도 없고 매캐하기까지 한 공기에 시야까지 흐려 오늘도 어제에 이어 미세먼지(황사) 때문이려니 했는데 안동대학교 건너편 남선면 입구 쪽에 마치 무슨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연기가 높이 피어 오르고 있었다. 그것때문이었을까?


현장이 가까워지자 마치 영화의 한장면을 방불케하는 아연실색할만한 풍경이 펼쳐졌다.


논밭 농업부산물 불태우기는 산불위험시기 이전에 마을단위로 계획을 수립해 공동소각을 하고 관할 관청에 신고해야하며 산림과 근접한 100m 이내에서 개별 소각행위는 하지 않아야 한다.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뉴스경북의 신고로 달려온 남선면 직원들의 제지로 온동네를 뒤덮던 연기는 잡혔지만 추후 이많은 농업부산물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지켜 볼 일이다.


사진/김승진 기자
NEWSGB PRESS




















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Copyright @2014 뉴스경북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경북 등록번호 : 경북, 아 00308 | 등록일 : 2014.04.25 | 대표 : 장세연 | 발행인 : 김재원 | 편집인 : 김재원 광고/후원 : 새마을금고 9003-2591-8921-1 뉴스경북(권오한)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56, 801호(서부동) TEL : 054) 842-6262 FAX : 054) 843-6266 | 사업자등록번호 : 580-42-00132 Copyright©2014 뉴스경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 newsgb19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