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에 '임신부 할인음식점' 등장

  • 등록 2019.03.12 0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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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임신부)배려 및 심각한 저출산 극복위해 확대 방침


[영천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영천시가 3월부터 임신부에게 음식값을 510% 할인해주는 임신부 할인음식점을 지정·운영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신부 할인음식점 운영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모든 시민이 동참하는 차원에서 관내 음식점 영업주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했다.

 

영천시는 지난 12, 관내 외식업체에게 참가희망 신청을 받고 영업주 간담회 등을 거쳐 61개 업소를 임신부 할인음식점으로 지정했다.

 

할인대상은 영천시민 중 임신부 및 가족으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제시하면 임신부를 포함한 직계가족까지 이용금액을 할인받을 수 있다.

 

참여업소는 할인음식점 지정 표지판과 스티커를 부착해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고, 영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할인업소 브로슈어도 배부하고 있다.

 

할인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참여업소에 위생용품을 우선지원하고 각종 지도·점검을 1회 면제해 주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할인음식점 지정으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배려와 나눔의 실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정업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위생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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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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