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은 15일 경북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배선두지사님의 생신을 맞이하여, 경북 의성의 자택을 방문 준비한 떡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하며 축하했다.
배선두 지사(94, 의성군 비안면)는 일제에게 강제 징집돼 중국 남경지구에 배속돼 있으면서, 중국 중경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광복군으로 입대하기 위해 탈출에 성공한 후, 중국유격대에 인도돼 활동하다 1945년 4월 광복군 총사령부에 편입해 복무하고 특수임무를 수행했다.
정부는 이러한 공훈을 기려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일평생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써주신 애국지사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였고, 계속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계셔주시기를 희망했다.
사진.자료제공/보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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