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제85주년 '수방의 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19.07.23 21: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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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소방인들의 숭고한 정신 기려... 10명에게 유공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표창
식전행사로 폭우로 인한 홍수 발생 시나리오로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제방 쌓기, 방역 활동 등의 시험훈련도 선보여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는 23일 오전 10시 30분 용상동 반변천 둔치에서 안동소방서와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제85회 수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안동 수방의 날 기념식은 갑술년(1934년 7월 23일) 당시 사상 유례 없는 큰비로 낙동강이 범람하고 제방이 붕괴해 시가지가 침수되고, 영호루까지 떠내려 가는 등 주민들의 모든 생활기반이 무너졌을 때 의연히 일어나 재난을 극복한 선배 소방인들의 그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전국 어디에도 없는 안동시만의 '수방의 날' 행사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안동시의원 및 내빈, 의용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 의지를 다졌다.


특히 지역 재난 방재에 봉사한 남선 의용소방대 이원기 대원 외 10명에게 유공 표창을 수여 하며 그동안 공헌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또한 식전행사로 폭우로 인한 홍수 발생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모터보트와 제트스키를 이용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제방 쌓기, 방역 활동 등의 시험훈련도 실시됐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투철한 희생정신으로 인명구조에 앞장선 선배 대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앞으로도 안전한 안동 발전에 앞장서 달라 ”고 주문했다.


한편, 갑술년 대홍수 당시 필사적으로 수해복구 수방단을 결성 인명구조는 물론 지역재건에 남다른 직업의식과 희생정신으로 안동의용소방대의 초석이 된 김두수 대장의 현존하는 가족이 내년부터 기념식에 참석하기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유공 표창 수여자 명단이다.


훈격(안동시장 3) 6.30 기준 3년이상인 대원

소속

계급

성명

안동의용소방대

대원

심태훈

도산서부지역대

대원

이성태

남선

대장

이원기

훈격(국회의원 3)

소속

계급

성명

녹전

지도부장

신신철

예안

방호부장

김학흡

용상

지도부장

윤의원

훈격(소방서장 3) 6.30 기준 2년이상인 대원

소속

계급

성명

남후

총무부장

김재현

임하

대원

임원석

북후

대원

김홍기

훈격(연합회장 2)

소속

계급

성명

풍산여성

대원

금종숙

풍천

대원

김영근







사진.자료제공/안동시 안전재난과 민방위팀

                       안동119 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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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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