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리 의료폐기물소각장 저지대책 위원회 출범 및 결의 다져

  • 등록 2019.10.01 20: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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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책위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인체 감염이 우려되어 주민생존권을 위협하고 오염물질이 신양지로 유출 될 경우 농작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장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 풍산읍 ‘신양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저지대책 위원회’(공동위원장 우병화, 이성희)는 지난 30일 오후 3시 풍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신양1,2,3리, 서미1리, 현애리 주민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개최


청정지역 신양리에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추진으로 인해 주민생존권, 환경침해권을 심대히 위협받고 있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선도적으로 대처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하자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 해당 지역 주민들이 처한 현실에 공감하고 관심을 가졌으며 특히, 인근 예천 보문면 주민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석하여 힘을 보탰다.

 또한 조동인, 강영구 예천군의원 및 보문사 주지스님도 주민들과 뜻을 같이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우병화 저지대책 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한편으로 이런 일로 모이게 된 점 가슴이 아프다.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인체 감염이 우려되어 주민생존권을 위협하고 오염물질이 신양지로 유출 될 경우 농작물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두가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저지대책위원회는 2일 주민 150여 명과 함께 안동시청과 대구지방환경청을 항의 방문할 계획이다. 안동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어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의 피해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사진.자료제공/신양리 의료폐기물소각장 저지 대책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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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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