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
제42회 신라문화제 줄다리기대회 주관
“시민이 한마음되는 것은 줄다리기대회 최고예요!!”
신라문화제가 절정이었던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경주시민의 마음을 환희로 물들이고 한마음으로 모은 경주 시민줄다리기가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하나가 되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가 주관한 이 행사는 그 어떤 화려한 축제 공연보다 지역시민들에게는 감동으로 와 닿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300여명과 이통장 300여명 시민, 관광객 등 약 1,000여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는 경주시새마을회가 9월초부터 줄꼬기 작업부터 시작하여 준비하는 기간에만 꼬박 1달이 걸려가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였다.
줄꼬기 기술 보존회원들이 연령이 높은 관계로 새마을회에서는 그 명맥을 이어나가기 위해 줄꼬기 작업에 참여, 지난 9월 15일부터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이 기존 줄꼬기 보존회원의 지도하에 15일간 연 인원 300명이 참여하여 줄을 제작하였다.
그 규모와 내용을 보면 제42회 신라문화제를 상징하는 각각 42가닥의 줄을 1차로 제작 완성한 후 마지막 작업으로 새마을지도자 100여명이 나와 모두 힘을 합하여 큰 줄을 완성하게 되었다.
42가닥줄의 총 길이는 8km 정도로 약20여리가 되는 길이다. 줄다리기는 23개 읍면동을 인구 비율로 청룡, 백호로 나눴고, 힘을 겨룬 대회에는 읍면동 선수들과 시민들, 관광객을 포함해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권영길 경주시의회의장, 도의원들과 시의원들도 시민들과 한 마음이 되어 줄을 당기며 대회를 즐겼다.
줄다리기는 시민들의 열정에 관광객들의 참여까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축제가 되었다.
박서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이통장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화합된 축제의 장을 통해 더욱 더 활기차고 신명나는 생활속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형태를 만들고 이어가 경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고취시키는 행사가 되기를 기원하였다.<자료제공, 새마을회사무국>
줄다리기_줄제작
줄다리기 줄_옮기기
줄다리기_줄연결
줄다리기_시작
줄다리기대회_새마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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