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치중심의 사회적 농업 거점지역으로 발돋움

  • 등록 2019.12.19 21: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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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및 거점농장 2개사업 동시 선정
-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 대상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경북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시행 2020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은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활동 운영비를 연간 6천만원씩 5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사업자로 경산시 압량면에 소재 바람햇살 농장(대표 박도한)’이 선정됐다.

    

 

거점농장은 사회적 농장에 대한 자문 및 현장 교육, 농장 간 연결망 형성, 사회적 농업 확산 활동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간 2억원씩 3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사업자로 ’18년 사회적 농업 활성화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청송군 현동면 소재 해뜨는 농장(대표 조옥래)’이 선정됐다.

 

사회적 농업은 농업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하여 농촌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부족한 서비스를 공급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사회통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경상북도가 사회적 농업의 거점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는 단순히 상품만을 제공하는 산업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중심, 가치중심의 산업으로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농업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경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농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 설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8년 시범 시행 이후 202012개소 포함 전국에 총 30개소가 선정됐으며,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은 2020년 신규 사업으로 전국에 4개소(경북, 충북, 충남, 전남)를 선정했다.

    

사진.자료제공/농업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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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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