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제1교도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도소 진풍경,

  • 등록 2020.03.18 20:02:23
크게보기

지난 9일부터 교도소 내 자체 봉제 작업장을 가동,,, 필터가 장착된 면 마스크도 생산
구내식당 식탁에 아크릴 칸막이 설치, 1일 2회 시설전체 방역소독을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


[법무부/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직무대리 최철경)에서는 지난 2월 24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교정시설 내로 코로나19가 유입되지 않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 직원과 수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기본이고, 대화 할 때에는 일정 거리를 두는가 하면 여러 명이 함께 자는 직원 침실에는 개별 커튼 칸막이를 설치했다.

구내식당에는 식탁에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고, 1일 2회 시설전체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외부인의 출입은 기관운영에 필요한 경우 외에는 정문 출입이 허가되지 않고, 모든 직원 및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체온체크를 반드시 거치고 정문을 통과하여야 한다.


 또한 최근 코로나19와 관련,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 9일부터 교도소 내 자체 봉제 작업장을 가동해 필터가 장착된 면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 면 마스크는 하루에 1천개 정도를 만들 수 있고 지금까지 7,000개를 만들어 인근 교정기관에 공급해 오고 있어 마스크 공급부족현상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 이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관련, 지난 13일부터 직원과 수용자를 대상으로 교도관 6명으로 구성된 심리방역팀과 청송군 정신건강 복지센터, 대학교수가 협업해 감정자유기법(EFT)을 활용한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자료제공/총무과

NEWSGB PRESS










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Copyright @2014 뉴스경북 Corp. All rights reserved.

뉴스경북 등록번호 : 경북, 아 00308 | 등록일 : 2014.04.25 | 대표 : 장세연 | 발행인 : 김재원 | 편집인 : 김재원 광고/후원 : 새마을금고 9003-2591-8921-1 뉴스경북(권오한) 경북 안동시 서동문로 156, 801호(서부동) TEL : 054) 842-6262 FAX : 054) 843-6266 | 사업자등록번호 : 580-42-00132 Copyright©2014 뉴스경북 All right reserved. mail to : newsgb197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