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북북부제1교도소(소장 김동환)는 교정협의회 종교분과 서영남 위원이 7월27일 교도소를 방문하여 ‘제38회 교정대상 자애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불우수용자 영치금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서영남 위원은 1995년부터 서울남부구치소, 의정부교도소, 포항교도소 등에 수용되어 있는 전국의 무연고 장기수형자들을 지원하였고, 2006년 경북북부제1교도소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수용자 1700여명과의 천주교 자매결연 활동을 통해 수용자 교정교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서영남 위원은 불우수용자 영치금 지원과 혹서기 얼음 생수 등의 교화물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2003년부터 인천에서 노숙인 무료급식소 ‘민들레 국수집’을 운영하는 등 사회봉사 공로와 교정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석류장, 법무부장관표창 등을 수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