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이른 더위에 시민들 휴식처로 각광

  • 등록 2014.05.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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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가 기승인 요즘,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중앙광장에 조성된 물놀이형 바닥분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닥분수는 공원내 조경시설물 시험가동을 위하여 지난 4월부터 가동되었으며, 최근 낮 기온 최고 30°를 웃돌면서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로부터 가장 각광받고 있는 시설이다.

 

특히, 주말이면 무더위를 피해 공원으로 휴식을 나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 경산시민 뿐 아니라 대구 등 인근지역에서도 공원을 찾아오게끔 유인하는 시설로서 바닥분수가 큰 몫을 차지할 정도이다.

 

공원측에서는 이러한 방문수요에 맞춰 평일과 주말(휴일 포함)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계획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아이들을 포함한 많은 인원이 즐기는 시설인 만큼 매월 수질검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청결과 안전에도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는 이 밖에도 소나무 산책로(1,100m), 삼성현이야기정원(3,325㎡), 야생초화원(1,060㎡), 어린이놀이시설(603㎡), 피크닉장(4,310㎡)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 추진중인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 및 공원조성 추가공사 등을 통해 가족단위 여가활용 공간과 더불어 경산에서 탄생한 삼성현(원효·설총·일연)에 대하여 현대인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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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발행/사회부 권태록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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