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 도민안전실장 사회복지시설 안전지킴이로 나서

  • 등록 2015.11.19 09: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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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으로 사고 예방에 총력

 

[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동절기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영천 북안면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영천팔레스, 정원80명)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허동찬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장을 점검 단장으로 하여 안전 및 복지부서 관련 공무원과 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 등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각 분야별 전문성을 확보했다.

 

동 점검에서는 과거 포항 인덕요양원 화재사고(10.11.12. 사망10, 부상17), 전남 장성요양병원 화재사고(14.5.28. 사망22, 부상6) 등으로 노인요양원 등 복지시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했으며,

 

자칫 동절기에 소홀할 수 있는 전기‧가스시설,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시설 관리주체의 보험가입, 종사자 안전교육 등 자체 안전대책도 함께 점검하여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했다.

 

특히, 시설 관리주체의 안전의식 고취에 역점을 두어 현장에서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겨울철에 난방기구 및 전기․가스시설 사용 급증으로 화재 등 사고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자구능력이 부족한 이용자가 24시간 시설에서 거주하는 생활시설을 중심으로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총 441개소에 대하여 관련 공무원과 전기‧가스안전공사 합동으로 ’15.11.9~11.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도에서는 점검 후 도출된 문제점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여 조기에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허동찬 도민안전실장은“과거 포항 인덕요양원 화재(’10.11.12.) 및 전남 장성요양병원 화재(’14.5.28.) 사고에서 경험했듯이 자구능력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사전 예방과 초기 대처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예전에 발생한 유사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생활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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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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