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통해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준 청미르발레단
스토리발레 ‘호두까기 인형’ 안동영명학교 ‘감동’

연말 맞아 소외계층 찾아가는 문화행사 ‘눈길’

[뉴스경북/김승진 기자] 11월 25일 특수장애인 학교인 안동영명학교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빠가 들려주는 스토리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심신이 불편한 아이들에게 모처럼 클래식을 통한 ‘감동힐링’행사로 마무리됐다.

청미르 발레단 임정미 단장 외 11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은 농어촌희망재단에서 주관하고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소외계층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임정미 청미르발레단 예술감독은 “클래식의 진수 호두까기 인형의 동화책을 읽어주며 발레를 통해 보다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장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미르발레단은 이번 안동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강원도, 경기도 소외계층을 찾아서 문화공연을 펼칠 계획이다.<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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