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사회부/김재원 기자] 5일 10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설 생활아동과, 종사자, 후원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아동복지시설 종합예술제’를 열렸다.

이번 예술제는 아동양육시설 생활아동들의 문화, 예술활동을 권장하고 건전한 가치관 형성과 사회성 함양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식, 유공자 표창에 이어 시설별 공연시간에는 아동들이 그 동안 준비한 성악, 합기도 시범, 밴드, 팝핀댄스, 리코더 중창, 난타독주 등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오후에는 시설별로 경주국립박물관과 천마총, 반월성 등 신라천년고도 유적지를 둘러보는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조봉란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과 성취감은 물론 문화적 감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사회참여와 자립역량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여성가족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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