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주시청 공무원들의 지역민들과 함께한 따스한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

어제(3.12일) 대한불교조계종 법흥정사(주지 송운스님)를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친 경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선행이 이어진 같은 시각에 경주시 새마을과 전 직원들도 노인요양시설인 ‘불국성림원(원장 보명스님)’을 찾아 봉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시 시정새마을과 전 직원들은 12일 산내면 대현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불국성림원(원장 보명스님)’을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입소한 어르신들과 국수로 점심을 함께하며 오히려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시설을 찾은 직원들은 유리창 닦기, 실내 바닥청소 등 시설에서 평소 하기 힘든 환경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가족을 대하듯 어르신들과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말했다.

성림원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설을 찾아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봉사를 통해 불우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거듭 전했다.

한편, 직원들과 함께한 박기도 시민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현장들을 많이 발굴하여 참다운 봉사활동에 임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며 봉사활동이 아니라 특별한 체험을 통해 얻은것이 많았다며 감사를 전했다<문의,총무팀054-779-6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