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약용자원식물 산업화, 경북도 바이오 산업성장 견인차 역할

  • 등록 2016.03.24 18: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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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균소재 분야 1위 기업 ㈜다인소재, 교촌치킨 자회사로 소스제조 전문기업인 (주)BHN Bio와 각각 업무협약 체결



식품첨가물, 생활용품, 헬스케어 분야 등 성장 전망이 밝아 고부가가치 창출

 

[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과 23일에 두차례에 걸쳐 백두대간 권역의 자생 자원식물을 활용한 산업화 제품개발을 위하여 국내 전문기업과‘백두대간 약용자원식물 산업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혜의 환경을 보유한 백두대간 권역의 봉화, 영양 등 경북 북부지역은 약 2천종 이상의 자생식물이 자라고 있는 식물자원의 보고로서, 이중 많은 약용자원식물은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에 대한 국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천연보존료, 항균, 항산화 소재로 개발하여 상품화 할 경우,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산업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에서는 백두대간 자생 식물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식품개발, 상품화에 대한 업무를 분할하여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물다양성협약 발효에 따라 국내 자원식물을 활용시 백두대간의 자원식물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부여받을 수 있고 자원의 주권을 강화하는 수단이 되므로 향후 바이오산업 성장에 경북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농업기술원 박소득 원장은 “향후 산업의 트렌드는 천연물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이 크게 성장 할 것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식품첨가물, 생활용품, 헬스케어 분야 등 성장 전망이 밝아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항균소재 분야 1위 기업인 (주)다인소재와 교촌치킨 자회사로소스제조 전문기업인 (주)BHN Bio와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한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민들이 손쉽게 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로 백두대간의 자원식물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이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봉화약초시험장>

 

 

(주) 다인소재

◦ 대표 : 최태호(2003년 설립, 본사 분당, 공장 음성, 진천)

◦ 규모 : 매출액 200억(종업원 150명)

◦ 사업 : 식품천연보존료, 항균제, 식품첨가물, 헬스케어, 원료의약품

212개 제품, 450개 고객사 판매, 26개 해외업체 제휴

※ 천연항균소재 국내 1위 기업(2013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수상)

(주) BNH Bio(비엔에이치바이오)

◦ 대표 : 황학수(2015년 분할설립, 본사 오산, 공장 경산, 오산, 진천)

◦ 규모 : 매출액 150억(교촌치킨 자회사)

◦ 사업 : 기능성원료, 소재 등 천연물기반 식품소재, 보존료 생산

소스(교촌 전용), 프리믹스(가열·액상/분말/드레싱), 식용유

※ 교촌치킨의 자회사로 교촌 F&B로부터 소스부분 분할 독립

 

 

 

 

 

 

 

사회부/김재원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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