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 ... 구미시청 정해진 대상 수상

  • 등록 2016.06.04 00: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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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수입액상을 중심으로 한 담배소비세 문제점 및 개선방안’ 대상 수상

담배소비세 부과기준, 부피기준에서 농도기준으로 관련법 개정 되면 전국적으로 매년 900억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 발생

[경북도=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5.30.~6.1.까지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3일간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방세발전포럼은 1983년 ‘지방세정연찬회(발표대회)로 시작해 매년 시도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지방세학회· 지방재정학회·지방세연구원 등 지방세 관련학회와 공동 개최하면서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이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이번 발표대회에는 자치단체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지방세수 확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전국 지방세무공무원, 행정자치부, 학회,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 570여 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경상북도(구미시청 정해진)는 ‘전자담배 수입액상을 중심으로 한 담배소비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지난 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발표로 전자담배에 대한 담배소비세 부과기준을 부피기준에서 농도기준으로 관련법이 개정되면 전국적으로 매년 900억원 이상의 세수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경북도는 전국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 3월말에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체 연찬회를 실시하여 경북도 대표로 구미시를 선정하였으며, 이후 5월 중순에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지방세분야 전문가 5명을 초청하여 자체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대회 수상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김교일 세정담당관은 “이번 전국발표대회 대상 수상으로 지방세업무의 연구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세정분야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경북도 전 세무공무원이 하나가 되어 숨은 세원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세정담당관실>

 

 

 

행정자치부 주최 ‘2016년 지방세 발전포럼’『대상』수상 - 6.1
- 경상북도 주관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 5.31
- 경상북도 주관 지방세 연구발표대회 대상 수상 -3.31

 

구미시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학회, 지방세학회, 지방세협회의 공동주관으로 제주시에서 개최된 「2016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 등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지방세업무담당자, 학회, 연구원, 교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7명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에서 경북도를 대표한 구미시 세무9급 정해진 주무관이 ‘담배소비세 문제점 및 개선방안(전자담배 수입액상 중심)’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았다.

 

유럽연합과 미국 등의 니코틴 액상 판매 규제를 비롯하여 올해부터 개정되는 화학물 관리법 등 신종 담배류 관련법령의 빠른 개정에 발맞추어 지방세에 접목한 우수한 과제로 해외직구 등을 통한 누락세원의 발굴로 전국적인 파급효과와 국세인 부가가치세, 건강증진기금 등 타 부처의 재원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지난 5월말 2016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대상」을 수상하였고, 3월말엔 안동시에서 개최된 2016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도 지방세 공무원으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 줬다.

 

이영활 세무과장은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의 납세 편의시책 개발 및 신규세원 발굴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과 매월 실시하는 「세정지킴e」동아리 활동 등 꾸준한 업무연찬과 제도개선을 통해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고 43만 납세자를 위한 수준 높은 세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자료제공=세무과>

 

 

 

 

 

 

 

취재국/김승진 기자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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