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태풍 ‘너구리’ 대비 안전점검 나서
- 7일 빗물펌프장, 해안 절개지 등 재난 취약지 특별 점검
- 농작물 피해 예방, 건설현장 절개지 점검 등도 당부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펌프장, 해안 절개지 등 재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사전 점검에 나섰다.
제8호 태풍 ‘너구리’는 기상청 관측 이래 최고인 ‘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초속51m’의 위력으로 일본열도를 향해 북상 중으로 10일 오전 포항 지역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7일 오전 저지대 침수지역인 죽도, 장성펌프장과 환호공원 해안 절개지, 영일대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태풍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때까지 시민안전, 인명, 재산 피해 방지를 위해 현장 위주의 철저한 사전대비를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특히, 읍면 지역의 농업 시설물과 배수시설 등을 확인하여 농작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과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해 건설공사 절개지 등 대형 건설현장의 관리 감독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공직자의 첫 번째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라며, “태풍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 돌출간판, 비닐하우스, 선박 등 사소한 것이라도 놓치지 말고 철저하게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하며, 진행상황에 따라 5단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자료제공, 재난방제과/하수도과>
포항시, 여름 휴가철 대비 부정축산물 집중단속 실시
- 25일까지 전통시장 등 취약지 및 식육유통업소 집중단속
포항시가 축산물 성수기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하절기 부정축산물 유통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위생관리가 취약하거나 변질, 부패하기 쉬운 축산물과 관련한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축산물취급업소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간 동안 담당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2개반 13명을 합동단속반으로 구성해 관내 식육판매업소 410개소, 즉석식육판매가공업 77개소, 식육포장처리업소 19개소 등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사항은 △소, 돼지, 닭, 오리고기 등 식육취급업소의 가공․운반․판매 등에 대한 위생상태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냉동제품의 해동 후 판매행위 △식육의 부위별, 등급별, 종류별 표시기준 위반 △수입육을 국내산으로 둔갑 또는 혼합 판매하는 행위 △쇠고기 이력제 번호표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시는 단속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포항시 이상석 축산과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부정축산물의 유통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위생 지도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축산과>
포항시, 안전사고 없는 공공근로사업장 만든다!
-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안전교육’ 실시
포항시가 7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및 관리자 23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은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 임성진 차장이 강사로 나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작업안전 및 건강관리 △음주 후 작업의 위험성 △폭염에 따른 열사병 예방 △근로자 전염병 예방수칙 △재해발생시 응급처치 방법 등 안전사고 예방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연령이 높은 사업 참여자들을 위해 작업도구 미숙련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과 작업장에서 벌, 독사 등에 물렸을 때의 대처법 등 다양한 사례를 동영상 강의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이점식 경제노동과장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별로 수시 안전교육과 현장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특히 여름철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7일부터 9월 19일까지 총 52일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며 읍․면․동사무소의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사업’, 청년실업 흡수를 위한 ‘청년 공공근로사업’, ‘사회복지 향상사업’, 국토공원화 사업의 일환인 ‘녹도변 조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자료제공, 경제노동과>
포항시, 인구의 날 주간 문화행사 개최
- ‘우리가족 최고 Star King’ 등 다양한 공연․체험행사 마련
포항시가 제3회 인구의 날(7.11)을 맞아 오는 12일 중앙상가 실개천거리 일원에서 ‘인구의 날 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인구의 날 주간 문화행사로 청소년팀 공연, 관현악, 드럼라인, 힙합 댄스팀 공연을 포함해 △‘동생 낳아주세요!’ 퍼포먼스 △인구의 날 포토존 △‘우리가족 최고 Star King’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끼와 장기를 가진 가족들이 참가하는 ‘우리가족 최고 Star King’경연대회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어린이들이 ‘동생 낳아주세요! 친구가 필요해요!’퍼포먼스를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부채만들기 체험, 추억의 짚꾸러미 민속공예, 나만의 특별한 행운의 마스코트 만들기, 마을의 안녕과 풍요로움 및 다산을 상징하는 솟대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포항시 이병칠 보육지원과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장려에 동참함으로써 삼포세대(연애, 결혼, 출산 세 가지를 포기한 세대)와 출산을 미루는 젊은 세대들의 결혼, 출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7.11)은 인구 구조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적, 사회적 파급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8월 지정됐다.<자료제공, 보육지원과>
포항시,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만든다!
- 7일 길거리 캠페인 전개
포항시는 7일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시설협의회(회장 하승옥)와 함께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포항 우리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흥해읍 흥해 5일장터에서 여성폭력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개최됐으며, 포항시 여성폭력상담시설협의회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가정폭력, 성폭력 등 여성폭력에 대한 범시민적 사회안전망 확충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열리게 됐으며, 시민들을 상대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적극적인 거리 홍보를 펼쳤다.
포항시 황세재 여성가족과장은 “계속적인 홍보와 캠페인, 교육을 통해 여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 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 여성가족과>
한국 재즈 1세대 거장의 귀환! ‘최선배 재즈 퀸텟’초청 공연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무대 위에 앉아 연주자와 교감하는 즐거움 ‘하우스 콘서트’
포항시시설관리공단 12일 저녁 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원데이 페스티벌 하우스콘서트 ‘최선배 재즈 퀸텟’초청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설관리공단 설립 3주년을 기념해 소외된 이웃들을 비롯하여 문화예술회관 PAC문화회원 등을 초청하는 이벤트로 기획되었다.
‘하우스콘서트’란 이제껏 관객이 경험해보지 못한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관객들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텅 빈 객석을 등지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무대’라는 특별한 공간을 공유하게 된다.
‘하우스콘서트’는 본래 음악가 박창수씨의 집에서 시작된 국내 최초 살롱 음악회로써 현재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하우스’의 개념이 확대되어,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며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포항공연에서 관객들은 객석 의자가 아닌 연주자들의 전용 공간으로 느껴지던 대공연장 무대 바닥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면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연주자와 소통하는 즐거운 경험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주요 출연진으로 한국 재즈 1세대의 거장인 트럼페터 최선배,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테너 색소포니스트 김수열, 더블베이스 이철훈, 피아노 이한응, 드럼 오상목 이렇게 총 5명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퀸텟(Quintet, 5중주)이 출연하여 감미로운 재즈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공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과 문화적 혜택이 필요한 이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
【2014년 7월 8일(화)】
▸ 제 목 : 확대간부회의 주재
◦ 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대회의실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당면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시설물 안전점검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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