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포항시] 포항시, 9일(수) 주요시정 및 생활뉴스

  • 등록 2014.07.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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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성의 힘 보여준 제17회 포항세오녀문화제!

 

- 여성주간기념으로 펼친 한마당 행사, 부대행사 ‘풍성’

- 2,500여명의 지역 여성들이 모여 ‘여성행복시대’ 열어 가기로

 

제19회 여성주간을 기념하는 제17회 포항세오녀문화제가 9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500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함께해요 여성행복, 도약하는 희망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26만 포항여성들의 권익신장과 발전을 다짐하는 대표적인 여성축제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졌다.

 

문화제에는 지역의 여성들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여성과 장애여성들도 함께 참여했으며, 유치원생부터 노인에게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행사로 포항여성의 힘을 결집하는 계기가 됐다.

 

무지개지역아동센터의 판 굿을 시작으로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이 있었으며, 올해 처음으로 제정한 아내의 봉사활동과 사회생활에 적극적으로 외조한 남편에게 주어지는 ‘외조상’을 한상락(상도동, 63세) 씨가 받았다.

 

지역 여성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여성상은 생활개선회 고문으로 농산물직거래 장터개설 및 무의탁노인 봉사,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에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활동 중인 김송희(죽도동, 71세)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격려사에서 “포항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여성의 시각과 관점을 도시 정책에 반영하여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포항여성의 힘이 국가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동력의 하나로 자리 잡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본 행사에는 여성단체 활동 영상물 상영에 이어, 여성단체협의회원으로 구성된 ‘마법의 여신들-희망포항 여성의 힘으로’ 공연과 다문화여성들과 함께 합창뮤지컬 ‘맘마스 라이프’ 공연이 이어져 세대를 뛰어넘는 지역여성의 힘과 능력을 발휘하는 공연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우리의 다짐이란 결의문을 낭독하여 포항여성의 힘을 하나로 결집시켰다.

 

이밖에도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는 △여성과 장애인 달라도 같아요!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작품전시 및 전통차시음회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상담 △꿈을 키우는 쿠킹스튜디오 등 부스별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펼쳐져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포항시는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2014포항여성영화제, 여성인문학 강좌, 청소년 성매매 방지를 위한 ‘작은시화전’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쳤으며, 10일 오전10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아이 성교육 이제는 부모가’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자료,여성가족과>

 

 

 

 

 

 

포항의 여름은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행사로 넘쳐 난다

 

-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 열려

- 제14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에서 세계 우수 연극 공연 만날 수 있어

 

포항시가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 등의 성공적 개최로 스포츠를 사랑하고, 문화 예술이 꽃 피는 명품도시로 거듭난다.

 

장종두 안전행정국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포항의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 제14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의 성공적 개최와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6연패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의 최대 축제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포항체육관 및 만인당에서 열린다.

 

종주국 한국을 포함한 약 50개국 3,5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품새, 격파, 시범, 태권체조, 창작품새 등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의 태권도 구성요소들을 겨루고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경북의 대표적인 야외 거리공연예술축제인 제14회 포항바다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시립중앙아트홀, 포항시내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는 ‘춤추는 바다, 바다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공식 초청작, 프린지 선정팀 등 9개국 23개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포항불빛축제와 별도로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 광장 일원에 연극 예술제를 위한 특별무대를 설치해 여름바다를 배경으로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으로 우수한 연극공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포항시는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6연패를 달성하기 위해 선수 모두가 심기일전의 마음으로 열심히 땀 흘리며, 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도민체전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문경에서 개최되며, 포항시는 육상을 비롯한 25개 전 종목에 1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포항시 장종두 안전행정국장은 “포항불빛축제, 바다연극제, 세계태권도 한마당 축제 등으로 포항의 여름은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며,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사소한 불편사항이라도 없도록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자치행정과>

 

 

 

*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단순한 태권도 시합이나 행사가 아닌

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 한마당」이라는 점을 컨셉으로 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로 이어지는 모습을 흥미롭게 디자인 함.

 각기 다른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이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을 하는

모습을 통해, 전 세계인,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행사의 취지를 나타내었음.

또한 컬러 배치를 통하여 태권도인들의 모습을 패턴화함으로써 역동적이고

리듬감 있는 모습을 연출하여 즐거운 축제의 장을 표현하였음.

 

 

 

포항시, 태풍 ‘너구리’ 북상 비상근무 돌입

- 태풍 끝날 때까지 취약지구 순찰 활동 강화!

 

포항시는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태풍진로가 당초 진행경로보다 일본 쪽으로 기울면서 포항지역은 직접영향권이 아닌 간접영향권에 들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형공사장 등 취약지구 순찰을 지속적으로 하는 한편 태풍이 지나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번 태풍은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열도를 향하고 있어 포항 역 육상과 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농작물과 어선 등 농수산 시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시설물 피해예방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9일부터 동해남부 먼 바다에 태풍예비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는 포항해양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어선대피, 결박, 방파제 출입금지 등 안전사고 예방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육상에는 비닐하우스 지주보강, 노후간판 정비, 농작물 보호조치 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점검하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7월 3일, 7일 이틀간 이강덕 시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장성, 죽도펌프장과 대형공사장 등 지역 내 취약시설별 주요현장을 점검했으며, 비상시에 대비해 통신 및 비상전력 등을 확인했다.<자료제공, 재난방재과>

 

포항시, 태풍 ‘너구리’ 대비 기상청과 협업 시스템 구축!

포항시는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른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기관인 기상청과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영상회의를 가졌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매일 불꽃을 볼 수 있다!

 

- 영일대 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에서 다채로운 불꽃쇼 펼쳐져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영일대 해수욕장과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1회 포항국제불빛축제에는 다양한 불꽃쇼가 연출될 계획으로 서울, 부산 등 타 도시와 차별화된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축제 첫날인 7월 31일에 넌버벌 퍼포먼스와 불꽃쇼가 결합된 국내 최초의 멀티퍼포밍 ‘개막불꽃쇼’가 오후 9시부터 30분간 형산강체육공원(포항운하 홍보관 앞)에서 개최된다.

 

또한, 축제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국제불꽃경연대회’가 8월 2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밤 9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되는데, 폴란드, 영국, 호주 3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화팀과 한국의 한화가 참여하여 약 10만여발의 불꽃을 쏘는 대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Daily뮤직불꽃쇼도 강화한다. 기존 5분에서 10분으로 연출시간을 확대하고, 단순한 불꽃쇼가 아닌 3명의 전문 불꽃디자이너가 펼치는 3인 3색의 테마 뮤직불꽃쇼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펼쳐져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축제기간 4일 동안 매일 저녁 9시에 다채롭고 화려한 불꽃쇼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포항불빛축제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자료제공, 관광진흥과>

 

제10회 포항국제불빛축제

 

 

불빛축제 기간 토․일요일 민원콜센터 확대 운영!

 

- 포항시 민원콜센터 상담사, 포항관광안내 도우미로!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빛축제기간인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민원콜센터(☎270-8282, 빨리콜)를 토․일요일, 야간에도 확대 운영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평일 근무시간에만 운영하던 민원콜센터를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불빛축제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콜센터는 관광객들에게 행사시간 및 주차장 안내, 실시간 교통 상황, 숙박시설, 주변 맛집, 해수욕장 등과 생활불편사항, 궁금한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여름 휴가철 관광안내 상담처리 30,323건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포항시 민원콜센터(270-8282)는 전화 한통으로 행정정보 및 안내, 민원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곳으로 ONE-STOP 시스템을 구축, 시민편의와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2012년 4월부터 전문상담원으로 구성된 콜센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900여건의 민원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개소 이후 500,137건의 누적 전화를, 지난해에는 23만여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그 중 칭찬콜도 350건이나 받아 시민만족도 96.8%를 기록했다.

 

포항시 박정숙 새마을봉사과장은 “도약하는 포항, 함께 변화하는 포항, 다시 찾고 싶은 행복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새마을봉사과>

 

 

 

 

포항시립교향악단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개최

 

- 10일 오후 7시 30분, 민선 6기를 시작하며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동행의 첫걸음!

 

 

포항시립예술단(단장 김재홍)은 10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시립교향악단 공연을 개최한다.

 

시립교향악단은 민선6기를 시작하며 포항시민의 정서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교향악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으며, 이와 더불어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과 뜻을 깊이 새기고 충과 효를 본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연도 준비했다.

 

이번 음악회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교수인 지휘자 김동수의 지휘아래 바리톤 우주호, 테너 하석배, 가수 장사익이 협연자로 나서 시민들에게 풍성한 음악 선물을 안겨주고 기쁨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음악회의 첫 번째 곡은 쇼스타코비치의 축전서곡으로 1954년 제37회 러시아 혁명 기념일을 위해 위촉되어진 곡으로 일종의 목적 음악이라 할 수 있다. 이 곡은 단순 명쾌한 선율과 관현악법에 의한 즐거운 분위기와 친근감을 주는 명곡으로 취주악 연주용으로 편곡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연주되며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두 번째 곡은 테너 하석배가 독창하는 라라의 그라나다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옛 도시 그라나다의 풍물과 춤추는 아가씨의 모습 등을 그리고 있다. 이 곡은 명곡이지만 스케일이 방대하고 어려운 곡이다.

 

세 번째 곡은 바리톤 우주호가 독창하는 비제의 투우사의 노래로 위세당당한 전주를 따라 씩씩하게 노래하는 이 아리아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 아리아 후반의 경쾌한 리듬을 타고 노래하는 민요풍의 멜로디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자연스러움과 매력을 가진 곡이다.

 

네 번째 곡은 장사익 소리판의 찔레꽃, 아버지, 님은 먼 곳에로 장사익의 명곡을 들어보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찔레꽃은 장사익에게 대중에 선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준 노래이기도 하다.

 

다섯 번째 곡은 바리톤 우주호와 테너 하석배가 협연하는 단심가와 우리들의 충절이다. 이 곡은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과 뜻을 깊이 새기고 충과 효를 본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중부대학교 장준근 교수의 작곡으로 오케스트라에 맞게 편곡되었다.

 

여섯 번째 곡은 차이콥스키의 1812년 서곡으로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패배를 기념해 만든 것으로 표제음악의 대표적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석 지정석, 이천원으로 입장가능하며 예매는 티켓링크(1588-7890)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문화예술과(270-5483)로 문의하면 된다.

 

 

 

[동정]

 

 

▸ 제 목 :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 개소식 참가

◦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만인당에서 열리는 ‘2014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 개소식’에 참석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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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경북취재본부 포항시민기자 박정로 기자 news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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