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석천수 기자]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경북복지회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안동그랜드호텔 1층 아모르홀에서 경상북도의 주요 복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2016년 사랑의끈 연결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경북복지회가 주최,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경북복지회 안동시지부가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와 안동시, 경상투데이가 후원하여 진행 되었다.

이 행사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15명의 아이들에게 800여만 원의 장학금 및 후원금이 전달되었으며, 특히 작년에 이어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경북복지회 안동시지부(강문영 회장)에서 2회째  주관하여 관심을 모았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은 '사랑으로 하나된 사회!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지도층의 참여를 통해 우리사회의 저소득, 소외계층, 다문화, 탈북자녀, 장애아동 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멘토링서비스를 제공하고 1대 1결연을 맺어줌으로서 꿈과 희망을 주는 사랑 나눔 운동이다.

이날 사랑의 끈 연결운동을 응원하기 위해 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최웅 안동부시장, 김성진 안동시의장, 장대진 전 도의회의장, 김광민 국회의원보좌관, 이재춘 안동문화원장, 김정호 신체장애인 경북지회 후원회장,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주셨으며, 경상북도의 장애인 사회복지에 한걸음 내딪을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사랑의 끈 연결운동의 대회장을 맡은 임한준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장은 "저소득 장애아동 청소년들과 사회지도층 및 소리없는 복지가를 연결해 경제적·문화적으로 직접 몸으로 함께 봉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고 일회성 장학금 전달을 뛰어넘어 체계적인 시대적 복지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서 "나아가 다문화 가정·새터민 등 사회에 힘이없는 사람들의 손발이 될 수 있도록 범 국민 사랑의 끈 운동본부를 출범 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안동시지부장 강문영회장은 "장애를 가져도 모두 같은 사람이며, 지금 이 순간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는것이 행복하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지원과 후원을 위해 열심히 더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참석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