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농산물 수확 철을 맞아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구 두류공원에서 도농상생을 위한 ‘우리농산물 큰잔치’를 펼친다.

'제10회 아줌마대축제'와 연계해 열린 우리농산물 큰잔치에서는 경북 23개 시군과 대구의 우수 농특산물 250여개 품목을 대구 소비자들에게 전시․판매한다.

20일(금) 오후 3시 개막식에는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대구시관계관, 시군 자치단체장과 의회의원 등 대구․경북의 주요 인사들과 시민 2,000여 명이 함께 해 대성황을 이뤘다.

본 행사에서는 ‘우리농산물 큰잔치’를 비롯하여 아줌마들의 묵은 스트레스를 날릴 가수와 공연단의 무대공연, 아줌마 가요제, 장기자랑, 아줌마 골든벨, 로컬푸드 사랑의 경매 등 다양한 체험․참여행사가 함께 열려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리농산물 큰잔치’는 대구․경북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우수한 로컬푸드를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하는 직거래장터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축제인 아줌마축제가 결합하여 지역농산물의 판매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소통‧상생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아줌마대축제를 통해 대구․경북이 하나임을 확인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부 손에 들린 농산물 하나하나가 농업‧농촌에 커다란 힘이 되는 만큼 지역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 고 당부했다.

경북도/제10회 아줌마 대축제『우리농산물 큰잔치』열려

사진.자료제공/FTA농식품유통대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