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안동시의회는 12월 10일에 제8차 문화복지위원회를, 14일에 제9차 경제도시위원회를 각각 개의하여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2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는 면밀한 감사를 통해 시정전반에 시정 27건, 촉구 142건, 건의 282건 등 총 451건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손광영)는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3개 실과소와 길안면, 태화동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관광거점도시 사업 추진 ▲3대 문화권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 ▲소외계층 복지대책 ▲안동시 인구시책 마련 ▲대마 관련 재배지원 및 관리 철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와 질의가 있었으며,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천만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대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는 일자리경제과를 비롯한 23개 실과소와 와룡면, 송하동, 시설관리공단에 대해 현장감사를 실시했으며, ▲안동형 일자리 사업 추진 ▲안동사랑 상품권 운영 방안 ▲대마특구 기업유치 및 바이오산업단지 관리 ▲농기계 지원 사업방식 개선 ▲축사신축과 주민불편 ▲불법매립폐기물 처리 추진 철저 ▲산불피해복구 ▲경북도청 직행로 추진 등에 대해 지적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기를 부양할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전 부서 공통사항으로 감사자료를 제출할 때는 좀 더 정확하고 내실 있게 작성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매년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반복되는 지적사항에 대해 또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촉구 및 시정조치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12월 18일 제22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1년도 예산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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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의회사무국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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