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문화부/김현성 기자] 교과서에 실린 국악과 지역의 전통 예술공연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제23회 예천아리랑제'가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민예총예천지부(지부장 한해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힘찬 모듬북 공연으로 문을 열어 아리랑 공연, 살풀이, 사물놀이, 국악연주, 통명농요 순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매 공연마다 사회자의 해설을 듣고 공연자의 노래를 따라하며 연주자의 악기를 함께 연주도해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
평소 교과서로만 배우던 국악 중 대표적이면서 기본적인 장르의 곡들과 예천지역 대표의 전통예술인 통명농요 등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는 등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많은 청소년들의 호응을 받았다.
한해수 민예총예천지부장은 “국악 공연은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깨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연을 통해 자라는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한 뼘 더 가까이 다가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자료제공,문화관광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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