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행복경산과 간담회 개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최근 경산으로 전입 또는 신규 입점하여0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있는 경산새내기 대표 30명을 초청, ‘행복경산과 함께하는 첫 만남(Dreaming Together)’이라는 주제의 간담회를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경산시 시정슬로건처럼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경산에 첫 발을 디딘, 기업·경제·글로벌·복지·보육·교육·보건·농업·전입·다문화 분야 등 총 9개 분야에 대표로 추천된 30명을 이번 간담회 참석자로 초청하였으며, 간담회는 경산시 시정홍보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현재 시정 주요현황과 성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장호원 기획예산담당관의 보고와 함께, 각 분야별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간담회에서, 경산시에서는 그간 ‘현장에 답이 있다’, ‘소통을 혁신으로 삼다’는 기치를 걸고 다양한 계층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지역, 우리시의 발전을 위한 참석자들의 고견이나 느낀 점, 건의사항에 대해 아낌없는 제안을 당부한다”는 말로 인사를 갈음했다.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그간 경산에서 기업활동을 하며 겪은 교통정체 등의 애로사항, 청년창업이나 제조업 분야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여부, 글로벌 학원도시에 걸맞은 유학생 지원방안, 보육분야 지원, 학생들의 학력과 재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외국인 주민들에 대한 취업알선 등의 건의사항들을 개진했으며, 집행부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수렴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뒤 최영조 경산시장은 “ 작은 목소리에도 ‘세이공청(洗耳恭聽)’하는 자세로 임하며, 1천여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심을 밝혔다.

 뉴스경북/기자 김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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