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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 아이들이 '저소득층 자녀''빈곤층 자녀'로 불리어지고 있네요?

[뉴스경북=사설]



                                                                                                         뉴스경북 편집인/김승진



요 며칠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등 시,군기관 및 해당 단체에 "지금까지 아무런 생각없이 사용해 오던 '저소득층 자녀?' '빈곤층 자녀' 등등 자라나는 다음세대 주역들인 우리 아이들에게 혜택?이라는 모호한 규정으로 덧 씌어진 '*** 자녀'라는 등의 용어를 순화해 다듬어 규정지을 때가 아닌가!"라며 열심히 전화로 건의를 했었다.


이렇게 수많은 기관, 단체에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라고 하기엔 사실 역부족이어 지면을 통해 "우리 함께 우리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줍시다"라는 뜻을 전해 본다.


부모가 빈곤층? 저소득층?이면 자동으로 그의 아이들이 '저소득층 자녀'로 빈곤층이면 '빈곤층 자녀'로 불리어지고 분류 되어온 지금까지의 일들이 어른들의 책임과 잘못이 분명한데도 지금 우리가 애써 바꿔 주려하지 않는다면 더큰 문제가 아닐까 해서다.


그런 시절들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자신이 '저소득층 자녀'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또래들의 놀림감이되고 비하되는 용어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불러 온 지난날에 대한 어른들의 쑥스러움을 이제 명문화해서 우리 아이들이 부끄러워 하지 않게, 그럼으로 인해 더 열심히 노력해 가정과 사회에, 국가에 봉사하고 어려운 이웃에 힘과 용기를 전하기에 당당하게 해 주었으면 하는 뜻이다.


뭐라 부르고 써야하나?


정부나 해당 기관에서 한시바삐 용어 등을 규정지어 사회적 합의로 이끌어 줄 것을 요청해 본다.


저소득층 자녀라고해서, 빈곤층 자녀라고해서 꿈과 희망이 더구나 불행한 것만 있는 현실이 아니기에 아이들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꽃피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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