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영양군지회에서는 9월 5일 영양읍 일대 및 영양군청 전정에서 관내 교통장애인과 13개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단 환영식 및 영양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교통장애인경북협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교통안전 경북순례 캠페인은 영양군청에서 출발하여 영양경찰서앞까지 교통안전 카퍼레이드를 실시했으며,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세 가지 악습관(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려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하자고 당부했다.
장애인교통안전 경북순례단은 순례단장 1명, 부단장 1명, 단원 10명으로 구성되어 9월 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박 6일 동안 도내 22개 지역에서 교통사고예방 결의대회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9월 11일 문경에서 해단식을 갖게 된다.
또한, 한국교통장애인협회영양군지회 주관으로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 등을 위한 결의대회 및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및 한국교통장애인협회영양군지회 관계자는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필수품이 되어버린 자동차이지만, 그 이면에는 소중한 목숨을 앗아가고, 삶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끔찍한 무기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교통사고피해자단체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는 경북을 순례하며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안전을 호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2017년 장애인교통안전 경북순례 및 영양군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사진,자료제공/주민생활지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