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재원 기자] LG U+(부회장 권영수)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가 주관하는 장애가정청소년 자산형성프로젝트 ‘두드림U+요술통장’ 사업이 2017년 신규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

‘두드림U+요술통장’은 2010년 출범하여 매년 약 150여명의 장애가정청소년(장애청소년 혹은 부모가 장애가 있는 비장애 청소년)에게 자립 지원 장학금을 지급하는 LG U+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가정청소년과 LG U+ 임직원이 1:1로 매칭되어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임직원 매칭금액(2만원), 기업(LG U+)이 3배의 매칭금액(6만원)를 중1부터 고3까지 적립해 고등학교 졸업 시점에 대학 학자금이나 취업자금으로 약 6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임직원이 직접 멘토링, 나들이, 레저체험 프로그램 등에 장애가정청소년과 참여하여 청소년의 자산형성, 건강한 성장 뿐 아니라 임직원의 사회적 책임감 향상, 장애인식 개선, 기업의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장애가정 청소년 중 소득수준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며 자립에 대한 의지가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www.dodreamfund.com)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각 지역별 공동수행기관 혹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담당자(02)3472-3709)으로 문의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