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한국장애인개발원)는 지역 장애인 유관기관 6곳과 발달장애인 및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최규종),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경상북도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최규종),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경북협회(회장 변단흠), 한국장애인경상북도부모회(회장 김재원), 경상북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오승택), 경상북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손우덕) 등 6곳이다.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비롯한 6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각 기관에 의뢰하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상담 및 서비스 연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욕구에 맞게 서비스를 연계, 개발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규종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은 “도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센터가 설립되었다는 면에서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록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은 “유관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이용자와 가족의 생애주기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난 3월 개소, 관내 1만 6천여 명의 발달장애인에 대해 생애주기에 따른 경제, 고용, 교육, 여가 등 전반에 대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과 서비스 연계, 피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현장조사와 보호조치,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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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경상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