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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북문시장상인회, 북문시장 활성화 맞춤형 교육 이수

허경환 안동북문시장 상인회장 "신바람 나는 현실이 코앞에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넘쳐나고 있어..."
김태훈 교수"안동북문시장에 가면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맛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는 안동북문시장 만의 매력을 찾고, 찾아주기에 함께하고 응원하겠다"
소상공인 진흥공단, 지난 8월23일, 8월30일 그리고 9월6일까지 3회 교육... 안동명신새마을금고 교육장에서



[안동북문시장/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난생 처음 교육이란 것을 받았는데 3회차 교육 기간 내내 내몸 어딘가 콕 콕 찔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쩌면 이교육이 없었다면 오늘도 또, 내일도 마냥 그렇고 그런 생각으로 하루를 견디었을 나자신의 모습이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기분보다 잘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 심장이 뛰었습니다!"  


"여태껏 세상이, 현실이 그러려니 하며 하루를 견디어 왔는데 전혀 다른 세상과 생각들로 인해 자신이 아무리 아니라고 고집부려도 이미 변화하고 있고, 바뀌고 있는 자신을 보며 무척 놀라고 대견해 하고 있다. 아직도 TV에서나 보던 남의 일 처럼 여겨지지만 머쟎은 시기에 우리도 그들의 이야기 처럼 또 다른 남들에게 성공스토리를 전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예감이 든다"는 안동북문시장 상인회원들의 진솔한 소회를 전해 들으며 뉴스경북에서도  취재를 통해 안동북문시장 성공 신화를 들뜬 기분이 아닌 겸손하게 전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안동북문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회원(점주)들의 맞춤형 교육 마지막 3회차 교육이 큰 성과로 마무리 되었다.


"북문시장을 일으켜 보겠다는 상인회의 비장한 결의를 지켜 보며 '똘똘 뭉쳐야 한다!" 충고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허경환 안동북문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둡고 긴터널 속에서 애써 견뎌왔다며 지난날을 자책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그런 세월을 통해 바라던 신바람 나는 현실이 코앞에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넘쳐나고 있고 지난날, 그런 경험과 각오로 더욱 더 잘할 수 있다는 새로운  확신을 얻게 되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분명한 자세를 보여준 상인회원들의 수고에 감동했다!."고 거듭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안동북문시장의 70년 역사와 전통을 지켜 내겠다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며 "현실에 급급해 나 하나 잘살아 보겠다는 욕심들이 이번 교육과 상인회 출범으로 인해 이웃과 지역을 발전시키고 나아가서 민심을 바꾸는 게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박익주 운영위원장과 함께 지혜를 모아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이날 9.6.(목)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교육에는 50여 명의 시장상인회원들과 특별히 70여 년 명맥을 유지시켜 가겠다는 비장한 결의를 다지고 있는 상인회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은 김대일 경북도의원과 조달흠 안동시의회 의원을 비롯 지역구 시의원인 김상진 의원과 안동시 담당(상권활성화팀 최종익) 등이 교육을 받으러 온 시장상인회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함께해 교육장 분위기가 1. 2회 교육때 보다 훨씬 뜨겁게 달아 올랐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교육장을 제공한 안동시 퇴계로 소재 명신새마을금고(이사장 김국환)에서도 전직원이 나서 교육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었으며, 특히 김 이사장은 상인회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는 상인회 임원진들과 회원들을 격려하며 관심있게 지켜봤다.





"안동북문시장이 달라졌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일까?"


이날 교육은 매출향상을 위한 경영활동, SNS활용 고객 마케팅 전략과 창업시장 현황에 대한 김태훈 교수의 쪽집게 강의로 심장 뛰게하는 '성공예감'을 얻게 되었다며 교육생들은 크게 만족해 했다.


특히 김 교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시장 진흥공단에서는 상권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요청에 즉각적이고 현장 실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청년창업은 물론, 폐업시 지원과 재창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경북사람들의 넉넉한 살림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거듭 강조하며 동기부여에 땀을 쏟는 열띤 강의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안동북문시장에 가면 다른 곳에서는 절대로 맛볼 수 없고, 느낄 수 없는 그 무엇이 있다!"는 안동북문시장 만의 매력을 찾고, 찾아주기에 함께하고 응원하겠다"며 김 교수는 안동북문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이날 교육을 통해 한 분 한분에게 눈빛을 맞추며 애써 동기부여의 끈을 놓지 않았다. 놀라운 열정을 쏟아낸 2시간여 교육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상인회원들의 눈빛은 어느새 김 교수의 눈빛 만큼이나 반짝이고 있었다.







소상공인 진흥공단에서는 지난 8월23일, 8월30일 그리고 9월6일까지 3회에 걸쳐 안동북문시장 상인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교육을 진행했다.


다소 어려울 것 같은 경제나 시사용어로 몇십 년을 시장에서 터득하고 체질화된 상인회원들의 고집과  체념으로 현실과는 동떨어진 교육으로만 여겼던 시장 점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뉴스경북이 이번 교육과정을 기록하면서 안동북문시장 상인회원들의 표정과 생각을 다 담아낼 수 없었던 아쉬움은 이어 진행될 선진시장 견학 등 여러 일정에서 다소 보충되겠지만 체념과 고집으로 일관해 오던 안동북문시장 사람들의 재기를 돕기에 더한 책임을 느끼게 된 점은 '안동사람들 특히, 안동북문시장을 지켜 오고 있는 북문시장 사람들의 명예와 자존심이 더 없이 순수하고 고귀하기에 지켜만 볼 것이 아니라 누구던 나서서 거덜어야 하지 않았나!'라는 취지를 밝히며 거듭 종강에 이르기까지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모든분들께 안동북문시장 성공 신화 만들기에 끝까지 함께 하자는 당부를 전해 본다.


안동북문시장 상인회는 현재 지붕 씌우기 공사와 곧 이어 펼쳐질 안동탈춤축제와 연계한 막걸리축제를 계획하며 운영위원회를 결성하는 등 바쁜 하루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취재/뉴스경북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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