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속초 28.7℃
  • 흐림철원 29.9℃
  • 흐림동두천 29.3℃
  • 흐림대관령 25.7℃
  • 구름많음춘천 30.8℃
  • 흐림백령도 27.2℃
  • 구름많음북강릉 29.4℃
  • 흐림강릉 30.6℃
  • 구름많음동해 29.5℃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원주 31.2℃
  • 구름조금울릉도 29.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영월 29.5℃
  • 흐림충주 30.5℃
  • 흐림서산 32.9℃
  • 흐림울진 28.1℃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맑음추풍령 29.8℃
  • 구름많음안동 31.2℃
  • 구름많음상주 31.1℃
  • 구름많음포항 28.9℃
  • 구름많음군산 31.2℃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창원 31.6℃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통영 31.9℃
  • 구름조금목포 31.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흑산도 29.0℃
  • 구름조금완도 33.2℃
  • 구름조금고창 32.7℃
  • 맑음순천 30.8℃
  • 구름많음홍성(예) 31.3℃
  • 구름조금제주 31.6℃
  • 구름조금고산 30.4℃
  • 구름조금성산 30.8℃
  • 구름조금서귀포 31.6℃
  • 맑음진주 30.4℃
  • 흐림강화 30.0℃
  • 구름많음양평 29.4℃
  • 구름많음이천 30.1℃
  • 흐림인제 29.1℃
  • 흐림홍천 29.6℃
  • 구름많음태백 29.1℃
  • 구름많음정선군 30.7℃
  • 흐림제천 28.6℃
  • 흐림보은 29.2℃
  • 흐림천안 29.4℃
  • 구름많음보령 33.2℃
  • 구름조금부여 30.6℃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많음부안 32.0℃
  • 구름조금임실 30.4℃
  • 구름조금정읍 33.9℃
  • 구름조금남원 31.5℃
  • 구름많음장수 30.2℃
  • 구름조금고창군 32.3℃
  • 구름많음영광군 31.7℃
  • 맑음김해시 33.0℃
  • 맑음순창군 31.1℃
  • 구름조금북창원 33.0℃
  • 구름조금양산시 33.4℃
  • 맑음보성군 31.8℃
  • 구름조금강진군 31.5℃
  • 구름조금장흥 31.3℃
  • 구름조금해남 32.1℃
  • 맑음고흥 32.3℃
  • 맑음의령군 30.6℃
  • 구름조금함양군 31.4℃
  • 맑음광양시 31.6℃
  • 구름조금진도군 30.8℃
  • 흐림봉화 29.4℃
  • 구름많음영주 30.0℃
  • 구름많음문경 30.2℃
  • 흐림청송군 29.6℃
  • 구름많음영덕 29.8℃
  • 구름많음의성 31.3℃
  • 구름많음구미 31.6℃
  • 구름많음영천 32.3℃
  • 맑음경주시 32.0℃
  • 구름많음거창 30.1℃
  • 맑음합천 32.4℃
  • 맑음밀양 33.0℃
  • 맑음산청 31.5℃
  • 맑음거제 31.0℃
  • 구름조금남해 29.3℃
기상청 제공

프라이드 경북축제/행사

6.25전쟁 영웅 ‘워커 장군’ 손자와 증손녀, 칠곡 낙동강 세계평화문화 대축전 찾는다.

월튼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세(67)’와 샘의 딸 ‘올슨 샬롯 워커(35)’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참석 결정

[칠곡군/뉴스경북=김승진 기자] 6.25전쟁 당시 낙동강 중심으로 한 최후의 방어선인 '워커라인'을 사수해 인천상륙작전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한국전쟁의 영웅 월튼 워커장군의 손자와 증손녀가 칠곡군을 찾는다.

 

칠곡군은 월튼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67)’와 샘의 딸 올슨 샬롯 워커(35)’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월튼 워커 장군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반전의 기틀을 마련해 대한민국을 구했지만 195012월 의정부에서 한국군 트럭과 부딪히는 불의의 사고로 순직했다.

 

그의 아들 샘 워커역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우며 미 정부로부터 은성훈장을 받았다.

 

이번에 칠곡군을 찾는 월튼 워커 장군의 손자이자 샘의 아들인 샘 워커 2세도 한국에서 헬리콥터 조종사로 근무해 워커 가문은 3대에 걸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다.

 

샘 워커 2세는 10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1010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예방하고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방문해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한다.

 

11일에는 한미우정의 공원을 찾아 북한군에게 포로로 잡힌 45명 중 시체더미에 깔려 생존한 4명을 제외하고 무자비하게 학살당한 미군 장병 41명의 희생을 기린다.

 

이어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와 만남을 가진 후 제7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해 명예 군민증을 수여받고 워커 장군의 희생을 기리는 퍼포먼스에 참석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보훈에는 국경이 없다. 이번 대축전을 통해 월튼 워커 장군이 목숨을 다해 수호했던 대한민국을 아들과 손자가 대를 이어가며 지켜온 감동적인 이야기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많은 분들이 축제장에서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오는 1011일 부터 13까지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사진.자료제공/공보계

NEWSGB PRESS


월턴 워커 장군의 손자 샘 워커 2세가 낙동강 대축전을 찾는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