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 ,,, 제8대 전반기 의장 직무 마무리

[안동시의회/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장 ,,, 제8대 전반기 의장 직무 마무리. (개회사 전문)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권영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본격적인 7월의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계절의 변화는 보다 더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우리 모두 무더위에 따른 건강에 유의하면서 폭염을 슬기롭게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지난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하고 폐회 기간 중에도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1차 정례회의 중요 안건이었던 결산에 대하여 세심한 심사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연구 검토하신 내용들은 내년도 예산편성의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예산은 지방자치를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재원으로서 적정하게 편성하고 지출하여 우리지역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소득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주민자치를 위한 기초 의회가 개원한지 내년이면 30년의 역사가 될 것입니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자로서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올바른 정책방향을 유도하고 집행기관을 감시 견제하는 지방행정의 감시자로서 우리 지역 발전의 중심을 담당하고 있어 그 중요성은 매우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지방자치는 지역 공동체를 위하여 우리 스스로 의사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는 것으로서 지방의회가 결정하는 의사는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것으로 동료의원께서는 의정활동이 보다 더 내실 있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연구하여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임시회는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하여 오늘 하루만 개회하게 됩니다.

동료 의원님께서는 후반기 우리 의회를 이끌어 갈 적임자가 누구인지 잘 생각하셔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선거에 임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이제 본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의장 직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2월 우리 의회는 신청사로 이전하였으며 본회의의 전자회의 시스템 진행에 따른 인터넷 생방송 중계와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서 열린 의회를 구현하고자 노력 하였습니다.

또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보다 더 많이 소통하고 신뢰 받는 의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많은 의정활동을 하였으며 집행부와의 관계에 있어서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바탕으로 행복안동 발전을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지난 2년간 의장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동료의원과 더 많이 소통하지 못한 의견 차이로 마음이 불편하신 부분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회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 시민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본 의원은 행복안동 건설을 위하여 변함없이 동료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활발한 제8대 의회 후반기를 기대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