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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국립공원 주왕산 관리사무소 “중증근로장애인생산품판매장터” 일방적 폐쇄에 항의 집회 열려

3일, 주왕산 상의리 주민 및 청송군 장애인보호작업장 회원 100여 명 ,,, 주왕산관리사무소장 면담 요구 등
“중증장애인 생존권을 파괴한 설정욱 주왕산관리소장은 물러나라”
“민박 촌 죽이는 주왕산관리공단의 카라반은 철거하라”
“국립공원을 도립공원화 하여 주역주민 재산권을 돌려내라” 등 주장



(청송군=뉴스경북) 김재원 기자 =  청송군 주왕산 상의리 주민 및 장애인회원 100여 명은 11월3일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전정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장터를 일방적으로 폐쇄한  설정욱 소장은 주민들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라"며 집회를 가졌으며 오전 11시경  설 소장을 면담하겠다며 사무소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소란이 일었지만 다치거나 불미스런 일이 더이상 확대되지 않은채 자진해산하는 소동이 일었다.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이하 설정욱 소장은 주왕산 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 신축공사를 이유로 2012~2019 8년 동안 청송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운영해 온 국립공원 내 보건복지부 지정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장터를 일방적으로 폐쇄해 1300여 년동안 이어 온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일순간 빼앗기는 상황에 곧 닥칠 겨울채비도 못하게 돼  생게가 막막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10월27일 1차 집회에 이어 11월3일 2차 집회에 참여한 청송군 중증근로장애인 및 주역주민100여 명은
“중증장애인 생존권을 파괴한 설정욱 주왕산관리소장은 물러나라”
“민박 촌 죽이는 주왕산관리공단의 카라반은 철거하라”
“국립공원을 도립공원화 하여 주역주민 재산권을 돌려내라” 등을 외치며 주왕산 관리소 앞에서 항의 집회를 했다.


이날 집회에서 청송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시설장 임한준은 "주왕산공단사무소에서  판매장터 부지에 건물이 들어선다는 것을 사전에 알면서도  설명이나 대안도 없이 중증장애인 생계가 달린 판매장터를  폐쇄 한다는 것은 장애인복지법 제58조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 대한 직업훈련 및 직업생활을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먼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것에 반하는 일"이라며 관리사무소의 성의 있는 답변과 해결책을 강력하게 요구했으며,


주왕산 공원 내에서 지역 농산물장터 운영도 함께 폐쇄되어 달려왔다는 주왕산 상의리 이장 김용규씨는 "30여 년 그 자리에서 아무일 없이 지역민들과 함께한 삶의 터전이 한순간 빼앗기게된 기막힌 현실은 현지 원주민들의 숨통을 끊는 작태"라며 그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주왕산공단사무소에서는 주왕산 지질 탐방안내소 신축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장터를 폐쇄하며 이후 신축 공공시설에서의 상업행위 또한 불가 하다는 답변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 건물 내 일정 부분을 할애하여 중증장애인일자리 확보를 위한 북 카페 등 다양한 정책이 우선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상업행위는 불가라는 이해 할 수 없는 답변만 들었다며 소장이 바뀌면서 일어난 일들이라 소장과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회피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청송군장애인회원 및 주왕산 상의리 주민들은 오늘 집회 요구안이 관철 될 때 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 투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스경북의 취재요청에 응한 주왕산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이장 등 몇몇 분들과 사전에 이같은 사안을 협의했지만 주민전체 의사가 반영되지 않아 송구하다" 며 "일단 주민들의 요구가 있는 만큼 청송군 등 관계 기관 및 단체들과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뉴스경북

자료제공/청송군장애인보호작업장

취재.사진/뉴스경북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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