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청도군 청도읍 맞춤형복지팀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이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동권역 맞춤형복지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산동4개 읍면(청도읍,운문면,금천면,매전면) 홀몸어르신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100가구를 선정하여 오는 11월 말까지 각 세대별로 동절기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
청도읍 고수리에 거주중인 이○○ 홀몸 어르신(81세)은 동절기 이불을 받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극세사 이불 덕에 올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김윤규 청도읍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홀몸 어르신이 체감하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심적인 외로움이 클 것이다”며, “이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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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맞춤형복지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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