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권오한 기자=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연장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을 통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지난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풍산읍 마애지구(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20번지 등 439필지, 436,364㎡)가 대상지이다.

시는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하여 해당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안동시 누리집(홈페이지) 초기화면에 주민설명회 영상을 게시했다.

(안동시 누리집: https://www.andong.go.kr/portal/popup/pop12.jsp)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지적재조사사업에 관한 실시계획 수립 내용을 상세히 안내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온라인을 통한 주민설명회를 이용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토지현황조사 등 지적재조사측량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설명하여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업진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종옥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고질적인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의 이용가치는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