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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권영세 안동시장 민선 7기 3주년,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

권영세 안동시장, 올 7월 안동시장 재임 11년 맞아
지난 1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 시정 마무리 방향

[안동=뉴스경북]김재원 기자=권영세 시장은 지난 2010년 민선 5기 안동시장에 당선되어, 6기를 거쳐 마지막 1년의 임기를 앞둔 민선 73주년에 당도했다.

 

2010년 시장으로써 첫 발걸음을 내딛을 당시 69백억 원이었던 안동시 살림살이는 2021년 현재 133백억 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민선 5기를 시작하며 품격높은 도시, 풍요로운 시민”, 민선 6기에는 더 큰 안동, 더 좋은 미래”, 민선 7기에 이르러 안동을 더욱 안동답게라는 슬로건으로 안동시민 삶의 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민생경제 개선에 노력해왔다.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바친 영광스러운 11년의 시장직을 수행하며 구제역, AI, 산불 등으로 시정 추진에 어려움도 많았다. 특히, 지난해 222일 안동에 첫 코로나19 확진이 발생한 후 지금까지 세 차례의 대형 감염사태로 위기의 순간도 겪었다.

 

권 시장은 시민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무사히 위기를 헤쳐 나가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완화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 70%가 집단면역을 형성하도록 방역과 백신 접종에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뚜렷한 성과도 눈에 띈다. 도청이 안동으로 이전하고,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국제행사 유치, 중앙부처 공모사업 다수 선정 등 굵직한 외형적 틀이 갖추어지고 미래 성장동력의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이를 바탕으로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달려온 지난 시간이 헛지 않도록 남은 1년은 더욱 단단한 각오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했다.

 

먼저, 지역역점 사업 육성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 소상공인이 살기 좋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가꾸어 나간다.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안동을 사람과 자연이 빚어내는 인문생활문화가 숨을 쉬는 도시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 관광도시, 안동를 비전으로 세계적 수준의 관광편의성을 확보한 국가대표 관광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감소 위기에도 적극 대응하여 각종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발굴·시행하는 한편, 기본에 더욱 충실한다는 방침으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스마트·첨단농업으로 차별화된 농축산업 경쟁력을 갖추고, 공익직불제 전환, 재해보험료 지원으로 보다 안정된 농가경영을 돕는다.

 

코로나19 감염병에 대응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세우고 백신접종에 더욱 속도를 내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 시장은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다짐했던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면서 더 나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저의 온 열정과 신명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시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맺었다.

 

1

각종 공모사업 및 평가에 다수 선정 및 수상!!

시는 경북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대상, 규제개혁평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최근,‘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지난 3년간 약 48백억 원의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특히, 지난 2020년 안동은 강릉, 전주, 목포 등과 함께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되었다. 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계적 수준의 관광 매력과 편의성을 갖춘 대한민국 국가대표 관광도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세계 교육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를 유치하고, 올해 6월에는 66개국 121개 도시가 가입되어 있는 세계역사도시연맹의 국제회의도 유치했다. 이들 국제 규모행사는 2,000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3대 문화권 사업지인 안동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7월에는 국내 최고, 최대 규모의 연극경연 축제인 39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안동과 예천에서 펼쳐진다. , 10월에는 국내 최대 지역박람회인 2021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인구 20만 미만 도시로는 최초로 안동에서 개최된다.

 

2

바이오·백신 산업 성장세 가시권 들어와

권 시장은 바이오·백신산업 등 지역 역점사업을 전략적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취임시부터 공을 들여왔다.

지난 2010년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추진한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 사업' 참여기업으로 SK케미칼이 최종 선정되며 1,200 원의 투자 협정을 체결했다. 곧이어 국내 최대 백신공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가 준공되며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생산지로서 터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백신 산업 집적화에 집중하여, 2016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을 유치했고, SK플라즈마 혈액제 공장이 31000규모로 900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2019496000규모의 경북바이오 2차일반산업단지를 기공하며 관련 기업과 기관의 입주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건립하여 백신 개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헴프 규제자유특구에 선정되면서 국내 최초 대마 활용 의약품 개발 등 산업화를 위한 검증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미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국제시장 성장세도 기대감을 낳기에 충분한 상황이다.

 

3

유네스코 유산도시, 사계절 축제 도시, 평생교육도시 정립

무엇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록은 문화관광분야에서 공모사업 선정, 대형 축제 개최, 국제행사 유치 등의 중요한 토대가 됐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2010년 하회마을 등재, 2018년 봉정사, 2019년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등재되었고, 세계기록유산에 2015년 유교책판이 등재되었다. 이에 더해,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시켜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자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의 풍성하고 흥겨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위해 사계절 축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동벚꽃축제 전국의 상춘객이 몰려드는가 하면, 2017년에 시작한 문화재야행사업 월영야행이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100만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가 됐고, 2015년부터 시 단위 행사로 승격된 암산얼음축제가 영남권역 대표 겨울 축제로 성장했다.

한편, 2015년에 개관한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도시 안동에 전기(轉機)를 마련하며 퇴계학당을 열고, 영어마을을 확충해 최고 수준의 학습을 지원 하고, 안동시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세계 최초의 종합병원 내 평생학습센터 설치 길거리 교실 프로그램 시민강사 9단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쌓으며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 유치의 토대를 만들었다.

2016년에는 당시 경북도내 유일의 어린이도서관인 강남어린이도서관을 건립한 데 이어 지난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건립한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은 지역의 독서와 배움의 중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4

안전한 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에 박차

시는 치매안심센터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유치원 및 학교 무상급식 시행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매진해왔다.

2020고령화 시대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치매에 대한 예방과 치매 환자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개관하며 치매에 대한 개인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 추진의 기틀이 마련됐다.

무주택 저소득 어르신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150세대 규모의 공공실버주택강변 늘 푸른 타운2019년 준공했고, 어르신들의 여가와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까지 지원하는 노인복지 종합거점공간으로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을 지난해 새롭게 준공했다. 또한, 경로당 531개소의 운영 지원, 지속적 확충 및 보수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쾌적한 휴식과 건전한 여가를 다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활동이 왕성한 청년에게 주거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역외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대학생·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2개동 200가구의 행복 주택2021년 입주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시립 새싹어린이집 등이 함께 입주한 저출산시대 양육 종합지원 거점시설을 설립했다. 지난 2014년에는 안동시 아이누리 장난감 서관을 개관해 아이들 놀이에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하고 놀이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경제 부담을 덜 수 있었다.

경북 최초로 안동에서 2020년부터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하면서 친환경 재배농가에겐 안정적인 판로확보가 가능해지고 임산부에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었다.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먹는 것 만큼은 보편적인 건강한 복지를 실현하 위해 무상급식을 지속 추진하고 있고, 이를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2015년에는 영상정보통합센터를 개소하여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경찰과 협력하여 시민 안전에 큰 보루가 되고 있다. 2013년부터 안동시민을 위한 자전거보험을 가입해 자전거 관련 각종 사고 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2020년에는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등 사고를 당했을 때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동시민 안전보험을 시행했다.

 

5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편리한 생활 인프라 향상

2020년 말 중앙선 복선전철사업이 완료되며 교통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이로써 문화관광분야 뿐만아니라, 바이오·백신 등 각종 성장 동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뿐만 아니라 관내 도심을 경유하는 크고 작은 도로 개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됐다. 2014임하~길안 간 4차선 개통, 2015교리~수상을 잇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으로 물자 수송을 원활히 했다. 2015이마트~강변도로간 도로 개통, 2016년 낙천교 건설로 교통량을 분산했다. 2017년 안동대교에서 시외버스터미널간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고, 안기~안막간 터널을 개통, 올해는 옥동3주공~송하지구대간 도로를 개설하여 도청신도시와 연계한 출·퇴근시간의 극심한 정체현상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청신도시에서 안동 옥동까지 지방도916호선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올해 국지도79호선으로 승격되며 개발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5년부터 낙동강 종주자전거 도로 등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자전거도로 167개 노선 총연장 204.5km를 지속적으로 정비·설치했다.

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시민의 숙원이었던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를 201912월부터 본격 시행하면서 버스정보안내기와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버스 위치 정보와 도착 예정 정보를 알 수 있어 대기시간 감소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더해 승강장과 버스에 무료 와이파이 시스템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생활 인프라 시설로서 2012천연가스(LNG) 시대를 열었고, 지난 20101,180의 상수도관로(20101,05783.9%20202,237) 1180를 매설해 전국 최고 수준인 상수도 보급율 93.1%를 기록하고 있으며, 하수도관로(2010707㎞→20201003.5) 296.5매설, 하수처리장·배수 분구 증설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현재는 소외지역, 단독주택 등으로 도시가스를 확대 보급하고, 농촌지역에는 LPG 배관망 보급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6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농촌 어려움 해소 노력

지난 10년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11 중앙신시장 주차타워 준공, 2014구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과 화재속보설비, 화장실 개·보수, 전선 지중화, CCTV 설치, 비가림 및 아케이드 시설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도심 글로벌명품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 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의 공모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8년 중앙신시장 오고가게 청년몰 오픈, 사이버[안동장터]활성화 등을 통해 기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층의 폭을 다양하게 넓혔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전통시장 공동배송서비스를 시행하여 차별화된 배송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였다.

지역 골목 상권보호 및 슈퍼마켓 등 중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13중소유통공동물류센터를 건립했고, 2016년 경북 북부내륙지역에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산물도매시장을 개장했다.

지역내수 경제활성화를 위해 2019년 첫 지역화폐인 안동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업체 4,713개소 가맹점의 호응속에 현재까지 590억 원 상당이 유통되며 지역경제를 선순환시키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축산업인이 살맛나는 농촌건설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수출선을 확보하고 판촉활동을 지원해왔다. 안동사과, 안동산약(), 안동한우 등 지역 특산물은 매년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등 수상을 거듭하며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규모화·현대화된 산지유통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농산물 생산·유통·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하여 상품성을 향상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해왔다.

7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브랜드 이미지 제고

한편으로, 한국독립운동의 발상지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곳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민족문화 정체성 확립에 노력하고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이미지를 제고해 안동이 정신문화의 본향, 세계 인문가치의 중심지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인문 정신의 부흥을 위한 21세기 인문가치포럼2014년 막을 연이래 7회째 열리고 있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은 퇴계 이황 선생의 선비 정신을 계승해 20216월말까지 7,612921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안동시독립운동기념관을 2017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해 새롭게 개관했다.

가장 한국다운 도시, 전통문화와 한국인의 정서 그리고 유교문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곳인 안동에는 지난 2005년과 2009년 부시 대통령 부자가 연이어 다녀갔고,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세 영국여왕이 방문한데 이어, 지난 2019년에는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방문하기도 했다.

 

 

묶음 개체입니다.

우선,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육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재정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안동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매년 가용예산의 10%인 약 100억 원씩 향10년간 총 1,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안동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중심으로 지역 대학이 사업을 주도하여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안동형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안동형일자리 사업단 운영, 창업생태계 구축 학생창업 지원 창원기업 지원사업 지역기업 인턴십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취업 환경을 조성한다.

유망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선발, 창업멘토링 지원하는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를 우리지역으로 유치하여 창업에 필요한 자금, 세무, 법률, 유통 등 모든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여 상공인들의 창업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올해부터 2년간 대마에 함유된 유용물질인 칸나비디올(CBD)의 원료의약품 등재를 위한 재배, 추출, 분리정제, 안전관리 등의 실증 지원을 통한 표준화에 나선다. 세계시장 규모가 36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앞으로 헴프 특구 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안동시가 대마 산업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이 생산됐고, 지난해 12월 준공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셀리드사의 위탁을 받아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료를 연구·생산하면서 향후 백신 주권 확보와 백신글로벌 허브 구축의 기대도 가능해졌다.

스포츠 시설의 획기적인 발전 계획도 눈에 띈다. 안동시민운동장의 단점을 보완해 안동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한다. 2018년부터 2030까지 장기계획으로 전국체전이 가능한 1종 공인경기장으로 조성하여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2022년까지 다목적체육관, 장애인들을 위한 반다비 체육관도 건립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여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정부의 전력수급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에너지자립마을 조성하고, 신재생에너지시설 보급사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증축 특성화시장 육성, 시장경영바우처(마케팅, 교육),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 , 클린5일장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에 비대면 유통기술 사업모델을 발굴지원하여 지역 상권의 소비확산과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언택트시대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방안도 계획 중이다.

 

묶음 개체입니다.

안동이 보유한 전통 문화유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모두가 오고 싶은 안동,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안동시는 사람과 자연이 빚어내는 인문생활문화가 숨을 쉬는 도시대한민국 대표 유네스코 유산 관광도시, 안동을 비전으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까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5% 이상, 내국인 관광객 1천만 명 안동방문을 목표로 설정했다.

한편, 2010년 취임시부터 시작된 3대문화권 사업은 올해말 완공해 내년에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및 한국문화테마파크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유교문화의 융합을 통해 지역개발 촉진, 산업자원화를 통해 일자리 마련, 관광객 유입, 지역 랜드마크로서 활성화할 계획이다.

엄마까투리 태생지인 안동시는 2022년까지 지역의 킬러콘텐츠인 엄마까투리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가족단위 체류형 놀이·체험공간인 엄마까투리 야영장 및 상상놀이터를 안동문화관광단지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온뜨레피움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민자투자유치를 통해 워터파크 시설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의 지속 가능한 보존 및 활용을 위해 교육영상관, 전시관, 디지털체험관, 휴게실 등을 갖춘 하회마을 방문객센터를 건립해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안동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독립운동의 성지 임청각2018년부터 2025년까지 280억원을 들여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 계승, 애국애족의 정신을 교육하는 공유관도 건립하여 인근 관광자원과 함께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원도심의 큰 고민거리였던 주차장 부족문제도 해결에 나섰다. 웅부공원 주차장328면 규모 지상 5층 타워로 지어지고, )역사부지 하에 1천면 이상의 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도청 이전, 옥동 신도시 개발 등 지속적으로 서쪽으로 편향된 도시발전에 따라, 원도심의 정주 인구가 감소하며 원도심 개발 수요가 상당함에 따라, 2030 안동시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여 역사·문화적 특성에 맞는 재생사업을 통해 중구동, 태화동, 용상동 등 총 9개동의 낙후된 시가지 여건을 개선하여 도시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공동체성을 회복할 계획이다.

특히, )역사부지 개발에 전격적으로 나서, 이를 원도심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협력하여 문화공원, 지하주차장, ·남북 연결도로, 키즈카페 등 그간 시민들의 불편 속에 있던 것을 시민들의 품으로 되돌려 주고자 계획하고 있다. 또한 원도심에 산재한 근대문화유산을 발굴, 자산 가치를 재조명하여 문화산업에 기여할 방침이다.

 

 

묶음 개체입니다.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여 모두가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정책 추진으로 모든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신출산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 강화 지역 정착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인 복지서비스 확대로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사업과 부합하는 안동형 복지콘텐츠 플랫폼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빅데이터를 통해 발굴하고 안동만의 콘텐츠(선비정신, 은악양선)를 통해 치유·관리하는 신개념의 복지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독립유공자 선양사업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에 보답하고 보훈가족 예우·지원과 함께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복지대상자의 공정한 조사를 기반으로 의료급여의 효율성을 도모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묶음 개체입니다.

친환경 스마트 농업 기반 구축과 첨단농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축산환경 현대화 등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3년까지 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해 노후화된 시설장비 및 운영시스템을 개보수하여 전국 최고의 도매시장으로 육성한다.

이와 함께, 지역 축산인들의 숙원사항인 축산물 종합유통센터가 2022년 건립을 앞두고 있다. 국내 최신시설의 HACCP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 시설로 축산업 수익 증대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노지 맞춤형 스마트 농업모델 제시로 스마트 영농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2년까지 245억원을 투입해 전국 최초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후, 안동 및 대도시에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준공된 농업로봇실증센터를 통해 농민들이 힘을 덜 들이고도 농사의 규모화, 전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내 친환경 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도정시설이 없어 수도권 등 대도시 판로 확대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 벼를 중심으로 한 생가공유통 시설 설치를 통해 공급소비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쌀 상품소비 여건도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 98개 초특수학교 및 유치원에 무상급식을 지원하며, 이에 대한 친환경 농축산물 지원도 확대·추진해나간다.

 

묶음 개체입니다.

감염병 대응에 투자를 확대하고 주민 안전 확보와 관련한 사업에 우선 지원하여 보다 살기 좋은 안전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살기 좋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10억원의 예산으로 2022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 도시발전의 새로운 신 성장 동력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심 복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복개천인 안기천과 천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사업으로 2020부터 안기천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도청신도시 건설 1단계 사업이 완료되어 공공기관 등 인프라 시설이 정착됐고,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여건이 개선되며 안동 인구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교통편익 증진과 실효성 있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지난해 8월 용역에 착수하여 기초현황조사, 시민 사전설문조사, 교통카드 기반 승하차조사 및 빅데이터 분석, 현장조사 등을 시행하고 올해 4월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최종 마무리 수순에 돌입했다.

또한, 도청신도시에 철도가 지나지 않는 점을 보완하여 국가5차 철도계획에 점촌에서 신도청을 지나 안동으로 이어지는 철도계획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추후 군위·의성 통합신공항과 맞물려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재난 예·경보시설 및 스마트 관제시스템 설치에 이어 지능화된 스마트 도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방범취약지역, 위험지대 등으로 CCTV를 확대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시민들의 코로나19 선별검사 시 안전성을 더하기 위해 보건소 1층을 리모델링해 음압시설을 갖춘 상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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